일본, 중국 꺾고 아시아 여자농구 5연패
[스포츠경향]

일본 여자농구가 중국을 꺾고 사상 처음으로 아시아컵 여자농구 대회 5연패를 달성했다.
국제농구연맹(FIBA) 랭킹 8위 일본은 지난 3일 밤 요르단 암만에서 열린 2021 FIBA 여자 아시아컵 대회 최종일 중국(7위)과 결승에서 접전 끝에 78-73으로 이겼다. 이로써 일본은 2013년부터 이번 대회까지 아시아컵 5회 연속 우승의 위업을 달성했다.
아시아컵에서 5회 연속 우승을 차지한 것은 일본이 처음이다. 종전에는 1978~84년 한국, 1990~95년 중국이 4연패를 한 것이 최다 기록이었다. 중국은 2011년 이후 10년 만에 아시아 컵 정상을 노렸으나, 일본에 밀려 정상 문턱에서 무릎을 꿇었다.
지난 8월 도쿄올림픽에서 은메달을 따낸 일본은 이번 대회에 올림픽에 출전했던 12명 가운데 5명만 내보냈지만 빠른 스피드와 정확한 외곽포로 다른 팀들을 압도했다. 조별리그에서 한국(19위)을 67-62로 물리쳤고, 4강에서 호주(3위)를 67-65로 꺾으며 이번 대회를 5전 전승으로 마감했다.
이번 대회 1, 2, 4위를 차지한 일본, 중국, 한국은 내년 2월 열리는 FIBA 월드컵 최종 예선 출전권을 따냈다. 3위 호주는 개최국 자격으로 본선 진출이 확정됐다.
이번 대회 최우수선수(MVP)에는 올림픽 은메달리스트인 아카호 히마와리(일본)가 선정됐다. 대회 베스트 5는 아카호 외에 미야자키 사오리(일본), 황쓰징, 리웨이루(이상 중국), 새미 위트컴(호주)이 뽑혔다.
조홍민 선임기자 dury129@kyunghyang.com
Copyright © 스포츠경향.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단독] ‘여자농구 레전드’ 정선민 코치, 선수 대상 부적절한 성적 발언 논란…사퇴 의사 전달
- ‘130억 세금 완납’ 차은우 근황 떴다…군악대 행사서 포착
- [전문] 한다감, 47세에 첫 아이 임신 “연예계 최고령 산모가 됐어요”
- 남경주, 피해자가 합의 거부···성폭행 혐의로 재판행
- 김연아, 단발+진한 쌍커플로 낯선 매력 “단발 연느도 최고”
- 9년 전 송송 커플, 이번엔 옥택연···신라호텔 또 뚫렸다
- 최정윤 “11살 딸 제안에 재혼 웨딩 촬영…딸이 맺어준 인연”
- 이병헌, ♥늦둥이 3살 딸과 산책중…꿀 뚝뚝
- ‘취기 오른’ 송혜교, 볼키스까지···파리서 터진 ‘반전 애교’
- 김지영♥윤수영, 동반 샤워 후폭풍…산부인과서도 “댓글 보지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