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아 "홍콩 4대 천왕? 백종원 3대 천왕은 알아" 김희철과 세대차(힛트쏭)[어제TV]

이하나 2021. 8. 7. 0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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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철과 김민아가 '홍콩 4대 천왕'을 두고 세대 차를 느꼈다.

'예물'이라는 이름으로 번안한 장학우를 소개하기 위해 김희철은 "홍콩 4대 천왕 아냐"고 물었고, 김민아는 "백종원의 3대 천왕은 아는데"라고 답했다.

1983년생인 김희철은 1991년생 김민아에게 홍콩 4대 천왕 장학우, 유덕화를 먼저 소개했다.

1996년 '가요톱10'에서 유일하게 여성 가수 1위곡으로 기록된 이 곡은 홍콩 4대 천왕 여명이 '여우적남우'라는 이름으로 광둥어로 번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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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하나 기자]

김희철과 김민아가 ‘홍콩 4대 천왕’을 두고 세대 차를 느꼈다.

8월 6일 방송된 KBS Joy ‘이십세기 힛트쏭’에서는 ‘해외에서 번안된 우리가요 힛-트쏭’을 주제로 순위를 살펴 봤다.

10위는 1996년 발표된 주주클럽의 데뷔곡 ‘나는 나’였다. 데뷔와 동시에 주주클럽에게 밀리언셀러 영광을 안겨준 이 곡은 대만 1세대 아이돌 소혜륜이 이미지 변신을 위해 ‘압자’라는 노래로 변안해 1997년 ‘가요톱10’에서 원곡자 주주클럽과 함께 무대를 꾸몄다.

9위는 양파의 ‘알고 싶어요!’였다. 당시 R&B 창법을 구사하는 흔치 않은 여자 가수로 주목 받은 양파의 곡을 중화권의 백지영과도 같았던 홍콩 인기 가수 관심연이 ‘부담 불기’라는 곡으로 불렀고, 8위는 클론의 ‘꿍따리 샤바라’를 ‘‘Ba Ba Ba’라는 제목으로 번안해 제 2의 전성기를 누린 초맹이 올랐다.

더 클래식의 ‘마법의 성’은 7위에 올랐다. 국내에서도 많은 가수들이 리메이크를 한 이 곡은 미국의 싱어송라이터 나탈리 그랜트가 ‘Enchanted Dream’라는 제목으로 번안했다. 당시에는 미국 가수가 우리나라 곡을 번안했을 거라는 생각을 하지 못했던 분위기라 ‘마법의 성’에 때아닌 표절 의혹이 불거졌던 해프닝도 있었다.

6위는 영화 ‘엽기적인 그녀’ OST ‘I Believe’였다. 주연 차태현의 부탁을 받아 불렀던 이 곡은 큰 성공을 거둔 후 신승훈 정규 8집에도 수록됐으며, 필리핀 지미 본독이라는 가수가 제목까지 그대로 번안했다.

5위는 이글파이브에서 리치라는 이름으로 활동명을 바꾸고 발표했던 ‘사랑해, 이 말 밖엔...’이었다. 노래를 들은 김민아는 “학창 시절에 엄청 좋아했다”며 추억에 젖었다. ‘예물’이라는 이름으로 번안한 장학우를 소개하기 위해 김희철은 “홍콩 4대 천왕 아냐”고 물었고, 김민아는 “백종원의 3대 천왕은 아는데”라고 답했다.

1983년생인 김희철은 1991년생 김민아에게 홍콩 4대 천왕 장학우, 유덕화를 먼저 소개했다. 그러나 김민아는 유덕화를 이덕화로 착각했고, 김희철은 “너한테 설명하는 내가 너무 수치스럽다”고 당황했다. 곽부성에 이어 여명이 소개되자 김민아는 여명을 숙취 해소제 이름으로 착각했다. 김희철은 이해를 돕기 위해 여명의 ‘사랑한 후에’를 불렀지만 김민아가 알아 듣지 못하자 “이 노래 모르냐. 돌아 버리겠다”고 답답해 했다.

4위는 이소라의 ‘난 행복해’였다. 1996년 ‘가요톱10’에서 유일하게 여성 가수 1위곡으로 기록된 이 곡은 홍콩 4대 천왕 여명이 ‘여우적남우’라는 이름으로 광둥어로 번안했다. 곡 발표 1년 후 내한한 여명은 이소라가 진행하는 음악 프로그램에서 이 곡을 불렀다.

3위에 오른 김건모의 ‘핑계’는 전 세계 레게의 대중화를 이끈 세인트 빈센트 그레나딘의 가수 파파 위니가 ‘Korean Love Affair’라는 곡명으로 번안했다. 1994년 8월 내한 당시 ‘열린음악회’ 제작진의 곡으로 ‘핑계’를 부르게 된 파파 위니는 이 곡에 빠져 곡을 번안했고, 브라질 순회 공연 6주 내내 피날레로 번안곡을 불렀다.

2위에 오른 고(故) 김현식의 ‘내 사랑 내 곁에’는 세계적인 하모니카 연주자 리 오스카가 ‘My Love, Beside Me’라는 곡명으로 번안했다. 리 오스카는 최대한 원곡 느낌을 살리기 위해 섭외한 테디 안드레아스와 곡을 재해석 했다. 이에 앞서 고 김현식은 리 오스카의 ‘My Road’를 리메이크해서 ‘한국 사람’이라는 곡을 발매한 인연이 있었다.

1위는 조용필의 ‘친구여’였다. 조용필 5집 앨범 수록곡이었던 이 곡은 중화권 영화배우이자 가수 알란탐이 번안했다. 한, 중, 일 가왕 팍스 뮤지카 공연에서 조용필과 함께 ‘친구여’를 불렀던 알란탐은 이 곡을 번안했고, 이 공연을 계기로 조용필과 친분을 쌓은 알란탐은 ‘단발머리’, ‘추억 속의 재회’ 등 조용필 곡만 7곡을 번안했다. (사진=KBS Joy ‘이십세기 힛트쏭’)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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