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올림픽 개회식 일본 선수단 기수에 하치무라·스자키
![하치무라 루이 [EPA=연합뉴스]](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107/06/yonhap/20210706075859539rsvj.jpg)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23일 개막하는 도쿄올림픽 개회식 일본 선수단 기수에 미국프로농구(NBA) 선수 하치무라 루이(23)와 레슬링 선수 스자키 유이(22)가 선정됐다.
교도통신은 6일 일본올림픽위원회(JOC)의 발표를 인용해 이같이 보도하며 "올해 도쿄올림픽 일본 선수단은 총 582명으로 구성됐다"고 전했다.
이는 1964년 도쿄올림픽 당시 355명, 직전 하계 올림픽인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대회의 338명에 비해 많이 늘어난 규모다.
일본 선수단의 개회식 기수로 선정된 하치무라는 어머니가 일본 사람이고 아버지는 아프리카 대륙의 베냉 사람인 농구 선수다.
미국 곤자가대 출신으로 2019년 NBA 신인 드래프트 전체 9순위로 워싱턴 위저즈에 지명돼 NBA에서 두 시즌을 뛰었다.
2년간 105경기를 모두 선발로 나왔을 정도로 팀 내 주전 자리를 굳혔고 두 시즌 평균 13.7점에 5.8리바운드를 기록했다.
![스자키 유이 [EPA=연합뉴스]](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107/06/yonhap/20210706075859645oghy.jpg)
하치무라와 함께 일본 선수단 기수를 맡은 스자키는 2017년과 2018년 세계레슬링선수권 여자 자유형 우승자다.
국제올림픽위원회(IOC)는 이번 대회에 각국 선수단에 남녀 1명씩 공동 기수를 선정할 것을 권고했다.
하치무라의 키가 203㎝, 스자키는 153㎝로 둘의 키 차이는 50㎝나 된다.
일본 선수단 주장에는 육상 선수 야마가타 료타, 부주장은 탁구 선수인 이시카와 가스미가 각각 선정됐으며 교도통신은 "이들이 개회식에서 선수 대표 선서를 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emailid@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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