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느리 발톱의 불편한 진실

네개의 발가락 외에
하나가 더 있는
강아지를 본 적이 있으신가요?

이 발가락은 왜 있는 것인지
궁금증을 해결해 보았습니다!
Here we go~

반려견과 함께하는 반려인이라면 며느리발톱(dewclaw)에 대한 의문점을 가지셨던 적이 있나요? 며느리발톱은 왜 있는 것이며 무슨 역할을 하는 것일까요?

며느리발톱은 일부 품종에서는 외모 심사의 기준이 되기도 합니다. 네 개의 발가락과는 달리 발가락 위쪽 털에 가려져 잘 보이지 않는 며느리발톱은 엄지발가락의 퇴화된 흔적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며느리발톱은 개의 선조인 마이어서스에 의해 유래되었는데 마이어서스는 나무를 오르내리는 육식 동물이었기 때문에 지금과 달리 다섯개의 발가락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이후 오랜 기간 동안 여러 갈래로 진화를 거듭하여 늑대를 거쳐 개과로 진화하게 되었고 나무를 오르기보다는 빠르게 뛰는 것이 더 중요해지자 긴 다리에 네개의 발가락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일부 사람들은 며느리발톱을 불필요한 것으로 보고 태어난 후 몇일 안에 제거를 하기도 합니다. 활동량이 엄청나게 많은 개나 사냥견은 수풀을 헤치고 힘차게 뛰어다니다 며느리발톱이 걸려 찢어질 염려가 있기 때문에  그로 인한 상처를 방지하기 위해서 며느리발톱을 없애주는 선택을 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실내견이나 소형견의 경우 앞발로 뭔가를 잡을 때 고정시키는 역할을 하기도 하고, 엄청난 운동량을 요하거나 발이 다치고 찢어질 가능성이 극히 적기 때문에 며느리 발톱을 없애주지 않아도 상관 없습니다.

실내견에게는 잡는
용으로 쓰이는
중요한 발가락이었군요.

일하는 강아지나
활동견들은 찢어질 위험이
있다고 하니
꼭 참고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