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리베이라, 진짜 챔피언. 포이리에에 3회 서브미션 승리.-UFC라이트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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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스 올리베이라(사진)가 강적 포이리에를 3회 서브미션으로 잡고 타이틀 1차 방어에 성공했다.
올리베이라는 12일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UFC 269' 라이트급 타이틀전에서 3회 더스틴 포이리에의 뒤를 잡고 조르기에 성공, 3회 1분 2초에 피니시 했다.
2회 그라운드에서 큰 재미를 보지 못했던 올리베이라는 이번엔 포이리에를 넘기는 대신 스탠딩 상태에서 조르기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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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스 올리베이라(사진)가 강적 포이리에를 3회 서브미션으로 잡고 타이틀 1차 방어에 성공했다.
올리베이라는 12일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UFC 269' 라이트급 타이틀전에서 3회 더스틴 포이리에의 뒤를 잡고 조르기에 성공, 3회 1분 2초에 피니시 했다.
자신의 특기를 100% 활용한 멋진 1차 방어전 이었다.
1회 시작은 포이리에 였다.
포이리에는 수 십차례의 주먹을 올리베이라의 얼굴에 꽂았다. 유효타 60-45였으나 포이리에의 타격은 모두 올리베이라에게 충격을 안기는 것 들이었다.
1분 정도에 한 번씩 위력적인 주먹을 터뜨렸던 포이리에는 3분 40초 쯤 강력한 타격으로 올리베이라를 눕혔다.
올리베이라는 3분께 특기인 테이크 다운을 시도했지만 별 재미를 보지 못했다.
2회 올리베이라의 그래플링 공격이 시작되었다. 완벽하진 않았지만 포이리에를 충분히 압박 할 수 있는 상황이었다.
올리베이라는 상위 포지션에서 가끔 팔꿈치 가격과 옆 주먹 공격으로 포이리에를 압박했다.
1회는 타격의 포이리에가 가졌고 2회는 그래플링의 올리베이라가 가졌다.
누가 자신의 경기로 끌어가느냐가 관건이었다. 절대 5회까지 갈 것 같지는 않았다.
3회, 올리베이라가 먼저 자신의 작전을 펼쳤다. 15초 쯤 지났을 때 주먹을 넣는 척 하다가 그대로 테이크 다운에 들어갔다.
2회 그라운드에서 큰 재미를 보지 못했던 올리베이라는 이번엔 포이리에를 넘기는 대신 스탠딩 상태에서 조르기에 들어갔다.
올리베이라는 몇 번 자세를 바꾸며 완벽한 조르기 기회를 노렸다. 포이리에는 빠져나오기 위해 애를 썼다. 하지만 결국 적극적으로 공격한 올리베이라의 전략이 먹혔다.
포이리에는 참지 못하고 결국 탭을 치고 말았다.
올리베이라가 10연승 행진을 하면서 하빕 이후 진정한 챔피언으로 태어나는 순간이었다.
[이신재 마니아타임즈 기자/20manc@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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