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여친, 쿨 이재훈과 제주도서 음주가무"..김선호만 없는 김선호 논란[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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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선호(35)와 관련된 사생활 스캔들이 연예계 전반으로 번지고 있다.
김선호가 혼인을 빙자해 낙태를 종용했다고 주장한 전 여자 친구 A씨와 그룹 쿨의 이재훈이 함께 제주도에서 음주가무를 즐기는 것으로 추정되는 영상이 공개됐다.
연예기자 출신 유튜버 이진호는 29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연예 뒤통령 이진호'에 김선호 전 여자 친구 A씨와 쿨 이재훈으로 추정되는 인물이 함께 제주도에서 음주가무 등 유흥을 즐기는 모습을 담은 영상을 게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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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배우 김선호(35)와 관련된 사생활 스캔들이 연예계 전반으로 번지고 있다.김선호가 혼인을 빙자해 낙태를 종용했다고 주장한 전 여자 친구 A씨와 그룹 쿨의 이재훈이 함께 제주도에서 음주가무를 즐기는 것으로 추정되는 영상이 공개됐다. 이 영상이 촬영된 시기는 A씨가 김선호의 설득으로 두 사람의 아이를 낙태했다고 한 후 약 4개월이 지난 시점이다.
연예기자 출신 유튜버 이진호는 29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연예 뒤통령 이진호'에 김선호 전 여자 친구 A씨와 쿨 이재훈으로 추정되는 인물이 함께 제주도에서 음주가무 등 유흥을 즐기는 모습을 담은 영상을 게재했다.
이진호에 따르면 이 영상은 지난해 11월 18일 자정께 촬영된 것으로, 장소는 제주도의 한 유흥주점이었다. 당시 이재훈과 김선호의 전 여자 친구 A씨를 포함해 5명 이상이 모인 것으로 전해졌다. 공개된 영상 속에서 이재훈은 쿨의 '작은 기다림' 등을 열창하고 있고, A씨는 이재훈의 노래에 맞춰 흥겹게 춤을 추는 모습이다. A씨는 "많이 마셨는데 괜찮아?"라고 지인을 걱정하면서도 "나 계속 먹어"라고 했다.
이진호는 "영상이 촬영된 당시는 A씨가 김선호와 교제하던 시기였고, (낙태의) 아픔을 겪었다고 한 지 4개월 뒤였다. 심적으로 매우 힘들었다고 했지만 해당 영상은 밝은 모습이었다"고 의혹을 제기했다. 그러면서 이 영상이 A씨가 직접 촬영한 것이며, A씨는 평소에도 녹취와 녹화로 기록을 남기는 스타일이라고 했다.
다만 "이재훈과 A씨가 (유흥주점에) 단 둘이 간 것도 아니고, 부적절한 관계도 아니다"라고 선을 그었다.
이재훈 본인과 소속사 EM컴퍼니는 영상과 관련해 별다른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김선호는 전 여자 친구 A씨가 사생활과 관련된 치명적인 폭로를 하면서 모든 활동을 중단한 상태다. A씨는 김선호와 교제 중 임신을 했고 아이를 출산하고 싶었지만, 김선호가 9억 원의 손해배상과 혼인 약속을 이유로 임신 중절 수술을 받았지만, 이후 김선호에게 일방적으로 이별을 통보당했다고 주장했다. 김선호는 묵묵부답을 지키다 소속사 솔트엔터테인먼트를 통해 "그분과 좋은 감정으로 만났고 그 과정에서 제 불찰과 사려 깊지 못한 행동으로 상처를 줬다. 저를 끝까지 믿고 응원해주시는 모든 분들께도 실망감을 드려서 죄송하다"라고 사과했다. 이후 김선호는 고정 출연 중이던 KBS2 예능 프로그램 '1박 2일' 시즌4와 차기작으로 예정된 두 편의 영화에서 하차하는 등 연예 활동 중단 수순에 들어갔다.
김선호 본인은 이후 굳게 입을 다물고 있지만, 김선호 지인, 최신작인 tvN 드라마 '갯마을 차차차' 스태프라고 주장하는 여러 인물이 등장해 김선호와 관련된 엇갈리는 주장을 하며 때아닌 진흙탕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
지인을 주장하는 일부 인물들은 김선호의 인성 의혹을 제기했지만, 또다른 쪽에서는 "대학 때부터 부끄럼을 많이 타고 온순한 성격이었다"고 반박하고 나섰다. 또 '갯마을 차차차' 스태프라고 주장한 인물이 "김선호가 현장에서 정색하는 일이 많았다"고 하자, 촬영팀 등 또 다른 스태프를 자처하는 인물이 김선호가 현장에서 환하게 웃는 사진과 영상을 공개했다. 정작 김선호는 입을 다물고 있는데, 김선호 지인을 주장하는 온갖 인물들이 나와 반박에 반박을 이어가며 갑론을박을 벌이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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