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작에서 류승룡과 로맨스(?) 선보인 미남배우

조회수 2021. 11. 16.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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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란 직업에는 한방이 있다. 무명에 단역이나 조연만 하던 배우라도 좋은 작품에서 좋은 배역을 맡으면 스타덤에 오른다. 때문에 배우는 40살이 넘어도 스타란 기회를 얻을 수 있다. 여기 영화 데뷔작을 통해 큰 주목을 받는 배우다 있다. 그 주인공은 무진성이다.

2013년 MBC 드라마 <트윅스>를 통해 데뷔한 무진성은 데뷔 후 큰 주목을 받지 못했던 배우다. 그는 영화 데뷔작 <장르만 로맨스> 관객 시사회 당시에도 ‘여러분 제가 누군지 잘 모르시죠?’라는 말을 시작으로 조심스럽게 자신을 소개했다.

허나 <장르만 로맨스>를 본 이들이라면 무진성이란 이름 세 글자가 뇌리에 박힐 만큼 인상적인 캐릭터를 소화해냈다. 무진성은 첫 데뷔작에서 대한민국에서 가장 잘 나가는 배우 중 한 명인 류승룡과 호흡을 맞췄다. 그것도 로맨스(?)로 말이다.

영화 '장르만 로맨스' 스틸컷

<장르만 로맨스>는 말 그대로 장르만 로맨스인 코미디와 가족 드라마에 중점을 둔 영화다. 이 작품에서 류승룡은 현 역을, 무진성은 유진 역을 맡았다. 두 사람의 시작은 로맨스였지만 그 관계는 점점 우정을 넘어 서로를 향한 믿음과 애정을 보여준다.

영화 '장르만 로맨스' 스틸컷

한때 대한민국 최고의 작가로 이름을 알렸지만 현재는 글감이 전혀 떠오르지 않는 작가 현은 자신이 강의를 하는 대학에서 학생 유진을 만난다. 유진은 자신의 소설을 현에게 보여주며 사랑을 표현(?)한다. 알고 보니 유진의 첫사랑이 현이었던 것.

이에 현은 적극적으로(?) 유진을 피한다. 허나 유진의 뛰어난 재능에 마음을 빼앗긴 현은 공동작업을 계기로 기묘한 동거를 시작한다. 아, 그렇다고 로맨스는 아니다. 이 작품은 어디까지나 장르만 로맨스일 뿐이니.

무진성은 대선배 류승룡을 상대로 환상적인 호흡을 선보인 건 물론 유진이란 캐릭터를 섬세하게 표현해내며 충무로의 기대주로 떠올랐다. 이 한 편의 영화에서 무진성은 숨겨진 보석이란 표현이 어울릴 만큼 자신이 지닌 재능을 캐릭터에 맞춰 발산한다.

무진성이란 배우의 발견으로 주목받고 있는 영화 <장르만 로맨스>는 류승룡, 오나라, 김희원, 이유영, 성유빈이 주연을 맡아 환상적인 앙상블을 선보일 예정이다.

장르만 로맨스
감독
조은지
출연
류승룡, 오나라, 김희원, 이유영, 성유빈, 무진성, 오정세, 최희진
평점
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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