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K스타] '검은 태양' 남궁민, 위기의 MBC 살려낸 대상급 열정

김소연 2021. 10. 10. 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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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 태양'이 8%대 시청률을 기록하며 올해 MBC 드라마 최고 시청률을 기록 중이다.

승승장구 하는 '검은 태양'의 뒤엔 남궁민이 있다.

MBC 금토드라마 '검은 태양'은 일 년 전 실종됐던 국정원 최고의 현장요원 한지혁(남궁민 분)이 자신을 나락으로 떨어뜨린 내부 배신자를 찾아내기 위해 조직으로 복귀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는다.

'검은 태양'의 빛나는 성과 뒤에는 남궁민의 피땀어린 노력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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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 태양'이 8%대 시청률을 기록하며 올해 MBC 드라마 최고 시청률을 기록 중이다. 승승장구 하는 '검은 태양'의 뒤엔 남궁민이 있다.

MBC 금토드라마 '검은 태양'은 일 년 전 실종됐던 국정원 최고의 현장요원 한지혁(남궁민 분)이 자신을 나락으로 떨어뜨린 내부 배신자를 찾아내기 위해 조직으로 복귀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는다. 지난달 17일 방송을 시작한 뒤 첫 방 시청률 7.2%(닐슨코리아, 전국 기준)로 시작해 3회 9.8%, 5회 9.4%, 7회 8.4% 등 평균 8%대 시청률을 기록하며 순항 중이다. 특히 지난해 MBC 드라마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던 '꼰대인턴'이 7.1%였던 것과 비교하면 상당한 성과다. '드라마 왕국'이라 불렸던 MBC가 이제 예전 같지 않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와중에 반가운 소식이다.

'검은 태양'의 빛나는 성과 뒤에는 남궁민의 피땀어린 노력이 있다. 극중 적에게 보복을 가하는 국정원 해외정보국 산하 비인가 TF 흑양(黑陽)팀의 현장요원 한지혁 역을 맡은 남궁민은 최대한 싱크로율 높은 이미지를 보여주기 위해 뼈를 깎는 노력으로 14kg 벌크업에 성공했다.

남궁민은 그동안 마른 근육형 몸매로 슬림하면서 탄탄한 근육질 몸매를 자랑해왔다. 그러나 이번에는 작정하고 벌크업을 한 것. 남궁민은 첫 방송에 앞서 열린 '검은 태양' 제작발표회에서 "정확히 1월 20일부터 운동을 다시 시작했다. 그 당시 64kg밖에 안 나갔어서 이번에는 72kg 찌워보자 했다. 지금은 78kg 정도가 된다"고 밝혔다.

남궁민이 지난 1월 종영한 전작 tvN 드라마 '낮과 밤'에서 슬림하고 샤프한 이미지의 형사로 활약했다. 그러나 불과 8개월 만에 다시 안방극장에 찾아온 남궁민은 약물을 사용해서 근육을 늘린게 아니냐는 의혹이 나올 정도로 탄탄한 근육질에 야성미 넘치는 모습으로 변신해 팬들을 놀라게 했다. 한지혁으로 완벽한 이미지 변신을 한 남궁민은 극중 여러 번 등장한 상반신 노출신에서 힘들게 노력해 키운 벌크업의 성과를 보여주기도 했다.

남궁민은 또 이번 작품에서도 명불허전 명품 연기를 보여줘 호평을 받고 있다. 극중 한지혁은 국정원 내부에 배신자가 있고 이 때문에 작전 중 동료를 잃고 자신 또한 위험에 빠졌다. 배신자를 찾기 위해 국정원에 1년만에 돌아온 한지혁은 국정원 해외파트 2차장 도진숙(장영남 분), 해외정보국 국장 강필호(김종태 분), 범죄정보통합센터 팀장 박하선(서수연 분) 등 누가 적이고 누가 아군인지 모르는 상황에서 날카로운 감각과 빠른 판단으로 비밀에 접근해간다.

남궁민은 독기 어린 눈빛부터 감정을 가라 앉히고 여상해 보이는 눈빛, 이를 악물고 달려드는 깡, 속내를 드러내지 않는 단단한 말투, 여러가지로 얽힌 이해관계 속 본질을 꿰뚫어보는 통찰력 등 한지혁 그대로를 표현해내며 시청자들이 빠른 호흡으로 진행되는 극에 더욱 몰입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연기부터 디테일한 비주얼까지 만반의 준비를 한 것이 고스란히 보이는 가운데 남궁민이 반환점을 돈 '검은 태양'에서 얼마나 더 폭발적인 에너지와 연기력을 보여줄지 귀추가 주목된다.

[김소연 스타투데이 기자]

사진| MBC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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