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깔끔! 우리집 공간별 수납 정리템 Best 10

오늘의집 @atelier_daily 님의 노하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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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깔끔하고 심플한 집을 가꾸어나가고 있는 atelier입니다.

오늘은 우리집 곳곳의 수납을 도와주는 공간별 수납아이템을 소개하려고 해요. 각 공간에 딱 맞는 수납아이템들을 고르고 골라 검증까지 해본 제품들이니 재밌게 읽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ㅣ부엌

저는 가능한 정리함 없이 정리정돈을 하려 하지만 때에 따라선 정리함을 활용하는 게 깔끔하고, 또 죽는 공간 없이 알차게 수납할 수 있어 필요에 따라 정리함을 사 정리하기도 해요.

1. 싱크대 상부장

수납 박스 & 링 바인더

싱크대 상부장의 긴장인데요, 보통 이런 공간은 높이가 긴 편이라 물건을 층층이 적재하면 무너지기 쉬울뿐더러 하층에 있는 물건을 꺼내기 어렵기 때문에 이렇게 깊은 박스를 넣어 정리하면 보기에도 깔끔하고 빈 곳 없이 물건을 쌓을 수 있어요.

맨 아래는 자주 손이 가는 물건을, 위에는 비교적 손이 덜 가는 살림들을 넣어 두었어요. 링 바인더에는 매달 나오는 관리비와 정기적으로 나오는 공과금 영수증, 약제비 영수증과 병원 진료 확인서 같은 것들을 구분하여 파일화 해두었고요.

2. 싱크대 하부장

커트러리 보관함

상부장을 내려와 하부장으로 가면 커트러리를 보관할 수 있는 수납공간이 나오는데요,

맨 위 칸은 기존 커트러리 및 수저 보관함이었고, 아래 우드 트레이는 제가 산 커트러리 보관함이에요. 2단으로 쌓을 수 있는 높이가 나와 4개를 사서 쌓았어요.

다 열면 이렇게 나옵니다. 평소에 커트러리 보관함은 2단으로 쌓아 닫아둡니다.

선반 인서트

맞은 편 하부장에는 프라이팬이 수납되어 있는데요,

보통 프라이팬은 서류꽂이로 세워서 하는 경우가 많지만 우리 집은 코너장에 수납했는지라 서류꽂이에 세워 보관하려니 꺼낼 때 코너에 부딪히더라고요. 그래서 선반 인서트로 상 / 하층을 나누어 수납해 두었어요.

인서트 & 정리함

가운데 보일러 분배기가 있는 수납장을 열어 볼게요. 아무래도 보일러 분배기가 있어 수납공간이 알차지 않기 때문에 남은 여유 공간을 최대한 활용해야 했어요.

위에서 소개한 인서트로 야채 탈수기와 볼을 나누어 데드 스페이스 없이 공간을 활용했습니다.

왼쪽 30cm 남은 길이엔 큰 물건을 놓지 못하기에 작은 정리함을 마련해 도마, 칼, 세제, (사용하지 않은) 싱크대 볼 뚜껑을 수납해두었어요. 그냥 수납하면 바닥에 세제가 흘러 지저분해질 수도 있는데 한결 깔끔하죠?

싱크대 물막이

싱크대 물막이는 시중에 워낙 많이 나와 있어서 쉽게 구할 수 있지만, 캐릭터가 들어가 있거나 제 마음에 들지 않은 컬러가 많이 들어 있더라고요. 심플한 그레이 톤의 물막이로, 주방을 요란하지 않게 마무리했답니다.

ㅣ욕실

이제 욕실이에요. 저는 욕실 젠다이에 욕실용품을 절대 늘어놓지 않아요.

건식으로 유지하느라 매일 물기를 제거하는 작업을 하기 때문에 젠다이에 물건을 늘어놓으면 청소하기 불편하더라고요. 그래서 욕실용품은 전부 거울 안 수납장에 정리합니다.

화이트 정리함

위 공간이 휴지 / 화이트 타월로 하얗게 통일되니 아래 공간도 정리함으로 통일시키고 싶더라고요.

장을 닫아 놓아도 사용하며 물이 들어가는 일이 생겨 한 번씩 내부 청소도 필요한데 정리함이 있으면 통째로 들어 물기와 먼지를 제거하면 되니 그 점도 편리해요.

정리함은 본인 욕실 수납장 폭을 잘 살펴야 함을 유의해주세요. 제가 산 건 이렇게 쌓을 수 있는 제품이어서 비교적 높이가 높아도 착착 쌓아 죽는 공간 없이 활용할 수 있어요.

ㅣ드레스룸

부직포 커버

드레스룸이에요.

오픈 장에 그냥 걸어도 되긴 하지만 색색깔의 컬러가 왠지 미관을 해치는 거 같고 먼지 케어도 하고 싶어 얇은 부직포 커버를 씌웠어요. 앞에 긴 투명창이 있기에 어떤 옷인지 쉽게 구분할 수 있습니다.

일단 들어가면 블랙 부직포로만 정렬되어 있어 상당히 단정해 보여요. 물론 자주 넣었다 뺐다 하면 얇기가 얇은지라 약간 구겨질 순 있지만, 세탁소 비닐보단 통풍이 뛰어날뿐더러 보기에도 훨씬 좋아요.

그리고 옷장 안에는 더 톡톡한 부직포 커버를 마련해 양복과 겨울 코트 외 패딩을 수납했는데요, 아무래도 고가의 옷인 데다 부피가 있다 보니 넣었다 뺐다 하면서 망가지지 않는 견고함이 중요하겠더라고요.

이렇게 앞에 투명한 창이 있어서 옷을 젖히면 어떤 옷인지 구분할 수 있어 옷 찾기가 어렵지 않아요.

ㅣ알파룸

이곳은 알파룸입니다. 기존엔 시스템 선반이 설치되어 있었으나 다 해체하고 붙박이장을 짜 넣었어요. 드레스룸이 작아 이불 수납할 공간이 없었거든요.

이불 정리함

붙박이장을 열면 이렇게 정리함에 이불을 수납해뒀어요.

여기서 팁 하나! 이불을 보통 가로로만 정리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이렇게 기다란 수납함을 마련해 세로로 수납하는 걸 추천해요. 그럼 일일이 아래에 있는 이불을 꺼내기 위해 위에 있는 걸 다 덜어낼 필요가 없어요.

대형 사이즈는 겨울용 이불을, 중형 사이즈는 간절기 or 여름용 얇은 이불을 정리하면 좋아요. 안에 각을 잡아주는 얇은 판이 있어 세워도 흐트러지거나 무너지지 않아요.

여기까지 제가 요긴하게 쓰고 있는 수납제품과 방법을 소개해보았는데요, 깔끔한 집을 유지하시는 데 많은 도움이 되길 바라며 이만 마치겠습니다!


혹시 욕실 수건 이렇게 정리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