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카 임상현 기자] 다음 시즌 포뮬러 원(F1) 일정에 마이애미(Miami Grand Prix) 서킷이 추가된다.
12일(현지 시각) 스테파노 도메니칼리(Stefano Domenicali) F1 CEO는 “2022년 5월 미국 마이애미에서 서킷에서 F1 경주가 펼쳐진다”고 밝혔다. 그는 “미국 시장은 F1에서 놓칠 수 없는 중요한 무대이다”며 “모나코 경주가 열리는 5월경에 진행될 것이다”고 덧붙였다.
F1 주최 측은 코로나19 여파로 2020 시즌에 이어 올해에도 예정된 일정을 취소 또는 축소하고 있다. 오는 11월 19일부터 펼쳐지는 21라운드 일정은 현재까지도 개최지가 불투명하다.
2022 시즌 예비 일정은 올해 9월과 10월 사이 공개될 예정이다. 일각에서 제기되는 오스틴 서킷 폐지는 검토되지 않는다.

주최 측은 “마이애미 서킷 합류로 텍사스 오스틴에서 펼쳐지는 미국 경기는 폐지되지 않는다”며 “미국 경기는 마이애미, 텍사스 두 곳에서 열리게 된다”고 답했다.
현재 마이애미 NFL 홈구장 부지 인근에 건설 중인 서킷은 3.36마일(약 5.4㎞) 길이로 19개의 코너와 3개의 DRS 추월구간, 약 320㎞의 속도를 낼 수 있는 직선 코스 등으로 이루어져 있다.
마이애미 경기 담당자는 “F1과 10년 계약을 체결했다. 텍사스와 함께 미국 팬들은 더욱 가까이서 경기를 즐길 수 있게 될 것이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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