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H그룹, 강원도개발공사와 알펜시아 리조트 매각 최종계약

2021. 8. 20.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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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 알펜시아리조트를 KH그룹에 매각하는 계약이 최종 성사됐다.

KH그룹은 본 계약을 위한 실사와 계약협상 등 관련된 모든 일정이 마무리 돼 강원도개발공사 대회의실에서 알펜시아 리조트 자산양수도 계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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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양수도 대금 7115억원
내년 2월까지 잔금·소유권 이전
평창 알펜시아리조트 매각 계약 체결[연합]

[헤럴드경제=이민경 기자] 평창 알펜시아리조트를 KH그룹에 매각하는 계약이 최종 성사됐다.

KH그룹은 본 계약을 위한 실사와 계약협상 등 관련된 모든 일정이 마무리 돼 강원도개발공사 대회의실에서 알펜시아 리조트 자산양수도 계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KH그룹 KH강원개발은 지난 6월 24일 알펜시아 리조트 인수를 위한 우선 협상대상자로 선정된 이후 실사단을 구성해 2개월 동안 본실사를 진행했다. 현장실사를 포함해 자산상태, 재무, 물리, 법리적인 부문을 비롯해 시설, 설비 점검과 리조트 인수 후 개발계획 수립 등이 총 점검됐다.

총 양수도 대금은 7115억원이다. 잔금 완납 및 소유권 이전일은 내년 2월까지다.

지난 6월 18일 입찰 보증금으로 350억원을 납부한 KH강원개발은 이날 계약과 동시에 추가로 350억원을 내 양수도 대금의 총 10%인 700억원을 계약금으로 납입했다.

매각 시설은 알펜시아 고급빌라와 회원제 골프장(27홀)으로 이뤄진 A지구, 호텔·콘도·워터파크·스키장이 자리한 B지구, 스키 점프대와 바이애슬론 경기장 및 크로스컨트리 경기장을 제외한 C지구다.

KH강원개발 한우근 대표는 “실사와 계약 협상 등의 일정이 순조롭게 잘 마무리 되어 자산양수도 계약이 이뤄졌다”면서 “알펜시아 인수를 통해서 기존의 리조트 시설과 함께 복합 문화공간과 고급 주거 공간 등을 추가로 개발하여 알펜시아를 글로벌 리조트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KH 그룹은 부동산 개발 분야의 풍부한 사업 노하우를 바탕으로 알펜시아 리조트를 사계절 3대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명소로 만들기 위해 신사업 설계 공모를 추진하는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과 함께 개발 청사진을 그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thin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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