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준호, 尹 아내 '토리 엄마' 지칭 논란에 "불편함 드려서 죄송"

김승현 기자 2021. 11. 20. 15:43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의 수행실장을 맡고 있는 한준호 의원이 20일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후보 아내인 김건희 씨를 ‘토리 엄마’라고 지칭해 생긴 논란에 대해 사과했다.

더불어민주당 한준호 의원이 지난달 18일 오전 대전 유성구 카이스트 대강당에서 열린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의 정부출연 연구기관(출연연) 국정감사에서 질의하고 있다. /연합뉴스

한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며칠 전 제 글로 인해 논란과 비판이 있다”면서 “그로 인해 불편함을 느끼셨거나 상처받으신 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했다.

한 의원은 앞서 이 후보의 배우자인 김혜경씨와 윤 후보의 배우자인 김씨를 비교하면서 “두 아이의 엄마 김혜경 vs 토리 엄마 김건희. 영부인도 국격을 대변한다”고 했다.

한 의원은 1시간이 채 지나지 않아 해당 글에서 두 사람의 수식어를 삭제하고 “김혜경 vs 김건희”로 고쳐 적었다.

국민의힘 중앙여성위원회는 이러한 포스팅을 두고 “출산 못 한 여성은 국격을 떨어뜨리는 사람인가”라며 “출산과 자녀 유무로 영부인 자격과 국격을 운운하는 민주당의 성인식이 정말 충격적이고 경악스럽기만 하다”고 했다.

한 의원은 이에 “결코 여성을 출산 여부로 구분한 것은 아니지만 표현 과정에서 오해의 소지가 있었다는 점을 인정한다”면서 “앞으로 더 세심하게 살피고 성찰하는 기회로 삼겠다”고 했다.

Copyright © 조선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