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 검색어 입력폼

너무 살벌해서 '악마'라 불렸던 이터널스의 과거

조회수 2021. 11. 13. 10:32 수정
댓글닫힘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번역중 Now in translation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다양한 분야의 재밌고 유익한 콘텐츠를 카카오 플랫폼 곳곳에서 발견하고, 공감하고, 공유해보세요.

새로운 마블의 세대교체를 이루고 있는 <이터널스>의 '드루이그'역을 맡은 1992년 생 아일랜드 배우 '베리 케오간'의 과거 필모그래피가 화제가 되고 있다.

그는 <이터널스> 속 사람들의 정신을 조정할 수 있는 히어로로 인간의 선함관여하려 하지만 자신이 생각했던 것과 달라지는 폭력 사이에서 갈피를 잡지 못하고 방황하는 드루이그를 연기했다.

'덩케르크'
'덩케르크'

이미 해외 영화계 및 우리나라 독립영화계에서는 그의 살벌한(?) 필모그래피가 유명할 대로 유명했다. 2017년 개봉한 크리스토퍼 놀런 감독의 <덩케르크>에서 조지 역을 맡아 우리나라에서 얼굴을 알렸다.

그의 얼굴은 텅 비여 있는 듯 표정을 읽어낼 수 없어 무섭다. 파란 눈이기는 하지만 파랗다는 단 한가지 말로는 표현하기 힘든 색깔이다. 쳐다보면 대체 저 사람이 다음에 어떤 행동과 말을 할지 예측할 수 없는 두려움이 생긴다.

'킬링 디어'

그 필모그래피의 정점은 2018년 요르고르 란티모스 감독의 <킬링 디어>였다. 웃고 있지만 간담이 서늘하게 만드는 입꼬리는 차세대 조커라 불릴 만큼 깊이를 알 수 없는 결여된 감정도 엿보인다.

스파게티를 먹는 장면은 밈으로 생성되며 팬들의 찬사를 받았다.

'킬링 디어' 리뷰 포스터

<킬링 디어>에서는 외과 의사였던 스티븐의 가족에게 서서히 다가오는 소년 마틴을 맡았는데, 압도적인 존재감으로 <킬링 디어> 개봉 당시 그의 연기를 본 관객의 찬사가 이어졌다.

'그린 나이트'

그의 또 다른 모습을 보고 싶다면 <그린 나이트>를 추천한다. 현재 왓챠에서 스트리밍 되고 있으며 주인공 가웨인이 녹색 기사를 찾아가는 길에서 만난 정체를 알 수 없는 이상한 소년 역을 맡아. 뭔가가 일어날 것만 같은 불안감을 조성했다.

이 콘텐츠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댓글

파트너의 요청으로 댓글을 제공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