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년 된 노후 아파트 맞아요..? 프랑스 고급 호텔로 대변신!

오늘의집 @iaminny 님의 집들이입니다.

✨인테리어 제보는 인스타그램 @todayhouse

안녕하세요.^^ 저는 초등학생 아이를 키우며 예쁜 디저트를 만드는 워킹맘입니다. 아이가 초등학교에 입학하게 되면서 초품아(초등학교를 품은 아파트)로 이사 오게 되었어요. 항상 오늘의집을 보면서 너무 예쁘고 센스 있고 감각 있는 집들이 많아 감탄도 많이 했고, 집은 살고 있는 사람의 편의에 맞게 또는 그 주인을 많이 닮아 있구나 생각했어요. 저도 직접 인테리어를 해보니 저희 가족에 맞추어 변화되는 것 같더라고요. ^^

저희 집은 남편의 취향을 존중해 깔끔하면서도, 아이를 배려해 따뜻함을 가지고 있고, 그리고 저의 취향인 유럽 느낌의 집으로 인테리어를 하려고 했어요. 이제 저희 가족의 의견이 모두 반영된 집을 보러 갈게요~^^

도면

일반적인 구축 아파트 구조의 도면입니다. 15년 된 아파트이고 실내가 전체적으로 노후가 진행된 상태여서 지인에게 소개받은 시공사를 통해 전체 리모델링을 진행하기로 결정했어요.

안방 Before & After

조명과 전체적인 색상만 화이트톤으로 바뀌었을 뿐인데 Before & After가 확실하죠? ㅎㅎ 조명은 시부모님이 젊은 시절 이탈리아에서 직접 사 오신 조명인데 이사 오면서 저희가 쓰게 되었어요. 이 공간과 정말 잘 어울리는 것 같아요.

안방은 쉼의 공간인데 저희 부부에게 정말 쉼의 공간이 되어 주고 있어요. 안방을 처음 봤을 때 격자무늬의 창문이 눈에 띄었는데 색상만 화이트로 변경해서 유럽 느낌의 안방으로 살렸어요.

격자 창문을 살리기 위해 침대를 방 한가운데에 배치를 하고 침구를 바꾸어 가며 분위기를 바꾸고 있어요.

침대 옆 작은 테이블은 혼자 있을 때나 자기 전에 혼자 책도 읽고 티타임도 갖는 등 소소한 취미를 하는 즐기는 공간이 되었어요.

안방 욕실

안방 화장대 옆 화장실입니다.

인스타에서 문의를 가장 많이 받았던 화장실 공간이에요. 타일과 바닥을 제가 정말 좋아하는 뉴트럴 색감으로 배치를 해서 화장실을 사용할 때마다 기분이 좋아지는 공간이에요.

웨인스코팅의 무광 포세린타일과 자기질의 북유럽 포세린 타일을 조합하였어요. 수납장 역시 웨인스코팅 스타일로 제작하여 배치하였어요.

꽃을 한아름 사 오는 날에는 꽃 정리를 하고 꼭 화장실에서 꽃 사진을 항상 기록해두는 것 같아요.

거실 화장실

거실 화장실을 소개할게요. 해외 인테리어 자료를 참고했고 오묘한 청록 빛깔의 육각형 타일이 마음에 들어 저 타일을 찾아 어울리는 인테리어를 했어요. 시공사에서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하고 반영해 주시는 스타일이라 원하는 인테리어가 나와 너무 감사했어요.

욕조를 없애고 샤워부스를 설치해서 화장실 세면대 쪽에 물이 튀지 않도록 했어요. 또한 화장실 거울을 LED 거울로 달았는데 굉장히 만족하는 부분 중 하나예요. 화장실을 잠깐 이용할 때 굳이 화장실 불을 켜지 않아도 되어 편하고 때론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해 주어요.

주방 Before & After

주방의 Before & After 모습입니다. 일반적인 아파트 주방의 ㄱ자 구조였는데 주방을 ㄷ자 모양으로 넓게 사용하고 싶어서 냉장고 가벽, 싱크대, 타일을 모두 철거하고 시공에 들어갔어요. 전체 철거 후 타일을 새로 시공하고 아치문으로 목공 작업이 들어가면서 변해가고 있는 모습입니다.

아치문이 작업되는 모습을 보면서 정말 설레었던 기억이 나네요. ㅎㅎ  지금도 가장 설레게 하는 공간이기도 하고요~^^ 길게 ㄷ자 싱크대 모양으로 구조를 짜서 요리하는 공간이 굉장히 넓어지니 너무 만족하며 사용하고 있어요. 기존에 있던 냉장고는 주방 베란다에 두었어요.

살림살이가 들어온 현 주방의 모습입니다.

상부장 없이 ㄷ 자 구조로 사용하니 개방감이 있어 기분이 좋아지는 주방이 되었어요.

요즘 선반 렉이 잘 나와서 이단으로 그릇과 주방제품을 수납하였더니 상부장 없애는 게 가능해진 것 같아요.

해외 인테리어 자료를 보며 골드 수전과 골드 싱크볼에 대한 로망이 있었는데 드디어 실현하게 되었어요. 상부장 밑으로는 타일이 있어 수납걸이를 달기 힘들었는데 와인렉과 S고리를 활용해서 수납하고 있어요.

커튼으로 가려진 아치문 공간은 다이닝룸입니다.

다이닝룸으로 들어가는 벽면에는 그림이 있으니 식사나 티타임을 가질 때 그림 작품이 일상 속 힐링의 한 요소가 되는 것 같아요. 다음은 다이닝 룸을 소개할게요~^^

다이닝룸

주방 옆 아치문으로 개방된 방은 원래 작은방이었는데 문을 철거하고 아치문으로 개방한 뒤 다이닝룸으로 만들었어요. 주로 손님이 오셨을 때나 아이 파티를 해주는 공간으로 쓰고 있고 베이킹을 하는 공간이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