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軍미필은 참 슬픈 이야기..음해 자중해야"

이정혁 기자 2021. 7. 18.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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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대권 주자인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18일 자신을 둘러싼 '군 미필 논란'에 "서글프다. 장애인이 느낄 수 밖에 없는 서러움"이라고 말했다.

이는 최근 일부 민주당 지지층 사이에서 군 복무를 하지 않은 이재명 경기도지사를 비판하는 내용의 자료가 공유된 것에 대한 답변이다.

이 지사는 "저는 있는 사실을 기초한다면 얼마든지 논의할 수 있다고 생각하지만 없는 일을 음해·왜곡해 얘기하는 것은 네거티브, 마타도어로 자중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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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300]"가족 중에 저만 군대를 안 갔다. 두 아들 모두 공군 만기 전역"
(이재명 경기도지사 페이스북)(C) 뉴스1


더불어민주당 대권 주자인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18일 자신을 둘러싼 '군 미필 논란'에 "서글프다. 장애인이 느낄 수 밖에 없는 서러움"이라고 말했다.

이 지사는 이날 온라인으로 진행한 정책발표 기자회견에서 "참 슬픈 얘기여서 안 하고 싶은데 굳이 물어보셔서 답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는 최근 일부 민주당 지지층 사이에서 군 복무를 하지 않은 이재명 경기도지사를 비판하는 내용의 자료가 공유된 것에 대한 답변이다. 김두관·박용진 의원, 정세균 전 국무총리 등이 '더는 마타도어(흑색선전)는 안 된다'했고 이 지사 역시 전날 페이스북을 통해 이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 바 있다.

이 지사는 "지금도 팔이 휘어서 어디 행사를 다닐 때 서면 모르는 사람들이 보기에 제가 건방져 보일 수도 있다"며 "꼭 손을 모아서 있거나 하지만 자세가 불량해 보여 그럴 때마다 서글프다"고 했다.

그러면서 "가족 중에 저만 군대를 안 갔다. 갈 수 있는 데 안 간 사람은 없다"며 "제 아들 둘도 공군으로 만기제대 했다"고 말했다.

이 지사는 "저는 있는 사실을 기초한다면 얼마든지 논의할 수 있다고 생각하지만 없는 일을 음해·왜곡해 얘기하는 것은 네거티브, 마타도어로 자중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두관 의원 페이스북 갈무리) (C)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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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혁 기자 utopia@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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