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아름다워서 신하와 연애(?)하는 조선시대 여자 왕세자 

조회수 2021. 9. 25. 09:11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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곧 방영 예정인 KBS 드라마 <연모>는 어떤 작품?

쌍둥이로 태어나 여아라는 이유만으로 버려졌던 아이가 오라비 세손의 죽음으로 남장을 통해 세자가 되면서 벌어지는 비밀스러운 궁중 로맨스가 펼쳐진다.

대원씨미디어

이 작품은 10월 11일부터 <경찰수업>의 후속으로 방영 예정인 KBS2 월화 드라마 <연모>의 줄거리로 인기리에 연재된 동명의 만화를 원작으로 하고 있다.

여자의 몸으로 왕위에 올라 역사에서 철저히 사라져야 했던 왕이 있었다면 어떤 이야기를 썼을지, 다소 발칙하지만 설정만큼은 흥미로운 작품임은 틀림없다.

시대적 배경으로는 조선시대 '예종 후기~성종 초기'로 알려졌다. 비록 가상인물에 남장을 한 왕이 등장하는 설정이지만, 성종의 수렴청정 시기를 바탕으로 실화를 많이 반영한 작품이란 점에서 눈여겨봐야 할 부분들이 많은 작품이었다.

하지만 이번에 방영 예정인 드라마는 등장인물들의 이름을 바꾸고 철저히 가상의 인물로 각색시키면서, 원작에 비해 창작된 서사의 비중을 늘릴 것임을 암시했다.

드라마 <뷰티 인사이드>, <또 오해영>을 연출한 송현욱, <안녕?나야!>의 이현석 감독이 공동 연출을 맡은 가운데 <조선 총잡이>,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의 한희정 작가가 각본을 맡았다.

이야기의 주인공인 남장 왕세자 이휘는 아역시절부터 사극 연기를 해오며 많은 경험을 쌓아온 배우 박은빈이 맡았다. 공개된 티저 예고편, 스틸, 포스터에서 너무나도 아름다운 모습을 보여줘 드라마를 기대학 있는 팬들의 기대치를 한껏 높여주고 있다.

이휘의 스승이자 세자시강원 서연관 정지운 역은 아이돌그룹 SF9 소속의 로운이 연기했다. 잘생긴 얼굴만큼 끈기, 집념, 배짱만큼은 조선 최고의 상남자 캐릭터로, 타고난 난천주의로 인생을 원 없이 즐기며 사는 시대의 풍운아로 그려졌다. 과연 그가 남장 왕세자와 어떤 호흡을 맞추게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그 외 주요 인물로 왕실의 종친인 이현 역의 남윤수, 호위무사 김가온 역의 최병찬, 이조판서의 외똥딸 신소은 역의 배윤경, 병조판서의 막내딸 노하경 역의 정채연이 출연하며, 이필모, 배수빈, 김인권, 박은혜, 고규필, 손여은, 이일화 등 베테랑 출연진이 출연한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의 우수 방송영상콘텐츠로 선정되어 제작 전부터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는 <연모>는 10월 11일 KBS2에서 방영되며, 웨이브와 넷플릭스를 통해서도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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