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지효 "김종국과 로맨스'몰이', 당해 주련다" (마녀식당) [DA:인터뷰②]

송지효는 티빙 오리지널 ‘마녀식당으로 오세요’ 종영 인터뷰에서 “‘런닝맨’은 내게 단순한 예능 프로그램이 아닌 내 인생의 일부다. 올해 41세가 됐는데 내 30대를 ‘런닝맨’과 함께 하지 않았나”라며 “연기에 대한 욕심은 당연히 있지만 예능 활동을 멈추면서까지 연기를 하고 싶진 않다. 그만 두면 내 몸의 일부가 빠져나가는 기분이기 때문이다. 이렇게 활동을 병행하는 게 정말 좋다”라고 말했다.
송지효에 따르면, ‘런닝맨’ 멤버들은 작품에 대한 감상도 공유한다. 그는 “‘마녀식당’을 보고선 ‘잘 어울린다’고 이야기를 해줬다”라며 “유재석은 안 보는 콘텐츠가 없는 것 같다. ‘지효야, 너 되게 무섭더라’라고 하더라. 김종국도 티빙에 가입을 했다고 해서 ‘감사하다’고 했더니 ‘마녀식당 아니고 축구 보려고 가입한 것이다’라고 했다. 그래도 ‘마녀식당’도 봐주지 않을까 싶다”라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특히 최근 ‘런닝맨’ 멤버들 사이에선 김종국과 송지효의 로맨스 ‘몰이’가 한창이다.
이에 송지효는 “김종국을 놀리려다보니 나까지 엮였다”라며 “예능 초창기에는 몰이를 당하면 사람들에게 오해를 받을 까봐 걱정이 앞섰고 괜히 뻣뻣해지고 언급하는 게 불편했었는데 이제는 오히려 반응을 하려고 한다”라고 ‘몰이’에 대처하는 예능인 송지효의 자세를 언급했다.
“이야기가 풍성해지고 상황도 다양해지더라고요. ‘런닝맨’ 멤버들끼리 호흡도 돋보여서 요즘에는 몰이를 당하려고 하고 저도 놀리려고 하는 편이에요. 멤버들이 더 친해지고 편해져서 정말 재미있거든요. 앞으로도 당하고 놀리려고요.”
송지효는 티빙 오리지널 ‘마녀식당으로 오세요’(극본 이영숙, 연출 소재현, 이수현)에서 사람의 소원을 이뤄주는 음식을 파는 마녀식당의 사장이자 남다른 서사를 지니고 있던 캐릭터 조희라 역을 맡아 연기 변신에 성공했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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