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광주·전남 가을 장마 계속..진도·완도 호우주의보

KBS 지역국 2021. 8. 25.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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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광주]태풍이 지나간 자리에 다시 가을장맛비가 다시 이어지겠습니다.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현재 남해안을 중심으로 띠 형태의 비구름이 만들어졌습니다.

비구름이 머물고 있는 남해안을 중심으로 비가 오면서 거문도와 초도, 진도, 완도에는 호우주의보가 발효 중인데요,

비가 내리는 지역은 점차 전 지역으로 확대되겠고, 오늘 밤까지 천둥 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mm 이상의 매우 강한 비가 쏟아지는 곳들이 있겠습니다.

비는 오늘 밤에 대부분 그치겠습니다.

예상되는 비의 양은 광주 전남 지역에 30~80, 전남 남해안에 100mm 이상입니다.

최근 태풍과 가을 장맛비로 지반이 약해진 곳들이 많습니다.

피해 발생하지 않도록 계속해서 안전사고에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오늘은 비가 내리면서 기온이 다소 내려가겠습니다.

한낮 기온 광주 27도, 나주 28도로 대부분 30도를 밑돌겠습니다.

여수의 낮 기온 28도, 보성 27도에 머물겠습니다.

목포 27도, 영암 28도, 해남 27도로 어제보다 낮겠고요,

신안도 27도가 예상됩니다.

오늘도 전 해상은 바람이 강하게 불고, 물결이 최고 3m로 높게 일겠습니다.

내일은 잠시 비가 쉬어가지만, 당분간 장마전선이 남북을 오가며 비가 자주 내리겠습니다.

기상정보 전해드렸습니다.

KBS 지역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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