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몰리나와 이별 앞둔'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새로운 주전 포수 후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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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년간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포수 마스크를 쓴 야디에르 몰리나가 마지막 시즌을 앞두고 있다.
몰리나는 지난 8월 1년 1000만 연장계약을 맺었고,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19년은 꽤 긴 커리어였다. 포수 포지션은 힘들다. 최선을 다하고, 몸도 열심히 만들겠지만, 다음 시즌에도 최고의 플레이를 하는 건 힘들다"며 선수생활을 정리하겠다고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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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고윤준 기자= 18년간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포수 마스크를 쓴 야디에르 몰리나가 마지막 시즌을 앞두고 있다.
몰리나는 지난 8월 1년 1000만 연장계약을 맺었고,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19년은 꽤 긴 커리어였다. 포수 포지션은 힘들다. 최선을 다하고, 몸도 열심히 만들겠지만, 다음 시즌에도 최고의 플레이를 하는 건 힘들다”며 선수생활을 정리하겠다고 선언했다.
몰리나는 18시즌 동안 2,146경기 타율 0.280 171홈런 2,112안타 998타점 758득점 OPS 0.733을 기록했다. 그는 올스타 10회, 골드글러브 9회, 실버슬러거 1회 등 화려한 수상경력 또한 자랑했다.
‘MLB.com’은 “몰리나의 19번째 시즌은 명예의 전당 이력서를 확실하게 마무리할 것이다”고 전하며 명예의 전당 입성이 유력함을 알렸다.
미국 ‘팬사이디드’는 “세인트루이스는 19년 동안 포수 자리를 걱정하지 않았다. 하지만 다음 오프시즌, 이르면 내년 트레이드 마감일부터 그 걱정이 들지도 모른다. 세인트루이스는 이 선수들을 주시할 필요가 있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가 가장 먼저 뽑은 선수는 크리스티안 바스케스다. 바스케스는 7년 동안 보스턴 레드삭스 유니폼을 입고 뛰었다. 그는 좋은 수비력을 가졌지만, 플레이밍과 송구능력은 다소 아쉬운 모습이다.
두 번째 선수는 최근 디트로이트 타이거즈로 건너간 터커 반하트다. 반하트는 통산 타율 0.248로 타격 쪽에서는 기대 이하의 모습이지만, 골드글러브 2회 수상자로 수비가 매우 좋은 선수다. 약점으로 평가받던 플레이밍 또한 최근 3년 동안 좋은 모습을 보였다.

세 번째 선수는 시카고 컵스의 윌슨 콘트레라스다. 콘트레라스는 수비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고 있고, 20홈런 이상 때려낼 수 있는 펀치력 또한 겸비했다. 올스타전에 2번 뽑혀 스타성도 겸비한 선수다.
콘트레라스는 자유계약 선수로 시장에 나올 가능성이 높아 세인트루이스가 영입 경쟁에 뛰어들 가능성이 높다고 전했다.
이외에도 세인트루이스 신인 포수들도 데뷔를 준비한다. 3년간 백업 포수 역할을 했던 앤드류 키즈너가 많은 경기 출장할 것으로 전망되고, 세인트루이스 팀 내 7위 유망주 2000년생 이반 에레라 또한 데뷔를 앞두고 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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