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 후 절대로 하면 안 되는 3가지

이 3가지 다 하고 있는 것 같은데?@_@

칼퇴근만 기다리는 직장인에게 퇴근 후의 시간만큼 소중한 것은 없다. 그렇게 소중한 시간을 효율적으로 쓰기 위해서라도 어떤 게 나에게 도움이 되는지 잘 구별해야 한다. 지금부터 퇴근 후 절대로 하면 안 되는 3가지에 관해 이야기해보려고 한다.

첫째, 수고한 자신에게 주는 달콤한(?) 보상

이런 보상 없이 무슨 재미로 사냐고 할 수도 있지만, 보상이 반드시 비슷한 카테고리일 필요는 없다. 퇴근 후 맥주 한잔, 친구와의 저녁 식사, 쇼핑, 비싼 선물 등 가끔 하면 좋은 보상이 주는 문제는 악순환을 키울 수 있다는 데에 있다. 우리가 흔히 스스로 주는 보상은 단발성인 경우가 많다. 그날 하루의 피로를 그날 보상으로 푼다는 식이다. 하지만 이런 보상은 잠깐 기분을 좋게 만들 수 있을지는 몰라도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해주지 않는다. 일이 힘들수록 보상이라고 생각했던 요소가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달콤한 보상을 수고한 자신에게 선물해주는 게 아니라 내 삶을 선순환의 사이클로 올려줄 수 있는 보상을 선물해보는 것은 어떨까? 운동, 자기계발, 독서, 요리, 취미생활의 수익화 등 다양한 방법이 있다는 걸 기억하자.

둘째, 잠을 줄이게 만드는 모든 유혹

웹툰, 유튜브, 넷플릭스, SNS 등 스마트폰만 있어도 정말 많은 걸 할 수 있는 세상이다. 그러다 보니 자려고 누워있어도 좀처럼 스마트폰을 손에서 놓지 못하는 불상사가 생긴다. '이것만 보고 자야지'라고 생각해도 시간은 쏜살같이 지나간다. 이런 날이 반복되면 수면 부족을 넘어 수면 부채(Sleep debt)가 생긴다. 수면 부채는 주말에 충분히 잠을 자도 피곤이 풀리지 않는, 부채를 갚을 수 없게 된 상태를 말한다. 그러다 보면 회사에서도 업무 효율이 높지 않고 피로는 더 많이 쌓이는 악순환이 발생한다. 수면은 최고의 뇌 청소법이다. 더 많은 정보와 휴식을 주는 게 중요한 게 아니라 양질의 수면을 통해 수면 부채를 갚는 게 우선임을 잊지 말아야 한다.

셋째, 내일로 미루는 의미 없는 다짐

'오늘은 피곤하니 내일 하자'라는 말은 평생 안 하겠다는 말과 다를 바 없다. 우리에게 '여유 있는' 시간이란 저절로 찾아오지 않는다. 우리는 매 순간 선택의 갈림길에 서 있다. 우선순위를 잘 선택하는 게 삶을 크게 좌우한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내일로 자꾸 미루게 되는 일이 있다면 미룬 일과 맞바꾼 것이 무엇인지 잘 살펴봐야 한다. 급한 일에만 쫓겨 중요하고 급하지 않은 일을 소홀히 하고 있진 않은지 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는 건 어떨까?

참고 :

1) 스탠퍼드 교수가 가르쳐주는 숙면의 모든 것, 니시노 세이지

2) 이미지 출처 : 드라마 <미래의 선택>

Written by H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