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메라 앞에서 노출할 뻔한 여친 온몸으로 막았다는 매너남 연예인

조회수 2021. 12. 17.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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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스파이더맨>을 통해 영화뿐만 아니라 현실에서도 사랑이 이뤄진 두 배우, 톰 홀랜드와 젠데이아 콜먼 커플이 행사에서 훈훈한 모습을 자아냈다.

톰 홀랜드와 젠데이아 콜먼은 2017년 MCU의 <스파이더맨> 시리즈인 <스파이더맨: 홈 커밍>에 각각 피터 파커와 MJ 역으로 출연했다. 출연 초에는 두 사람 다 각자 연인이 있었으나 헤어진 후 두 사람 사이의 기류가 심상치 않다는 이야기가 돌았다.

이후 2019년 두 번째 작품인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을 통해 두 사람은 연인 사이로 발전했음을 시인하고 공개연애를 시작했다. 영화가 개봉하면서 인터뷰마다 꿀 떨어지는 인터뷰로 시선을 사로잡는 두 사람이다.

지난 13일(현지 시간) 미국 LA에서 열린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 프리미어 행사에서는 두 사람의 사랑을 확인할 수 있는 훈훈한 장면이 연출됐다. 이날 행사에 톰 홀랜드는 슈트는, 젠데이아는 거미줄 패턴이 그려진 과감한 드레스 패션을 선보였다.

행사 중 젠데이아는 드레스 끈이 불편했는지 손으로 만지작거렸다. 끈이 얇은 드레스의 특성상 신체 노출로 이어질 수 있었던 상황에서 톰 홀랜드는 여자친구를 배려했다. 자신의 몸으로 카메라를 가리며 여자친구를 지켜줬다.

이날 행사 내내 톰 홀랜드와 젠데이아는 서로를 꿀 떨어지는 눈빛으로 바라보며 애정을 과시했다. 이에 네티즌들은 두 사람이 너무 잘 어울린다며 오래 사귀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다.

한편 톰 홀랜드와 젠데이아가 주연을 맡은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은 12월 15일에 개봉한 후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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