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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분이 이영애? 술과 게임에 중독된 그녀의 파격 근황

조회수 2021. 9. 17. 13:15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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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애의 4년 만에 복귀작! JTBC 드라마 <구경이> 파격 티저 예고편 공개

10월 방송 예정인 JTBC의 기대작 <구경이>의 첫 번째 티저 예고편 영상이 공개되었다.

<구경이>는 게임도 수사도 렉 걸리면 못 참는 방구석 의심러 구경이(이영애 분)의 하드보일드 코믹 추적극으로 이영애의 4년 만의 드라마 복귀 소식으로 큰 이목을 끌었던 작품이었다.

오늘 공개된 <구경이>의 티저 영상은 15초의 영상인데도 불구하고 그동안 볼 수 없었던 이영애의 파격 변신이 임팩트 있게 담아내서 강렬한 인상을 남기기에 충분했다.

우리가 아는 ‘산소 같은 여자’ 이영애의 모습은 전혀 상상할 수 없는, 180도 다른 모습이 담겨 있어 보는이로 하여금 놀라게 하고 있는데…

영상은 어두컴컴하고 지저분한 방 안에서 전투적으로 게임을 하는 여자의 뒷모습으로 시작된다. 여자는 화면 속으로 빨려 들어갈 듯한 기세로 광클릭을 하며

다 죽여. 다 죽여!”

라고 말한다. 이어 여자의 얼굴이 드러나며 깜짝 반전을 선사한다. 구부정한 어깨, 헝클어진 머리의 ‘구경이’ 이영애다.

이영애는 쓰레기 더미에서 불쑥 튀어나오고, 거리에서 이불을 뒤집어쓴 채 얼굴만 빼꼼 내민 독특한 비주얼로 변신을 예고한다.

이와 함께

미친 사람 아닙니다”

라는 문구는 영상 속 결코 평범해 보이지 않은 이영애의 모습과 비교되며, 과연 구경이는 어떤 인물일지 호기심을 무한 증폭시킨다.

그렇게 정체불명 구경이에 대한 의심이 한껏 커질 때

의심스러운데?”

라고 말하는 이영애의 목소리와 함께 '세상에 없던 탐정, 구경이' 타이틀이 마지막을 강렬하게 장식하며 기대감을 높여준다.

이영애가 맡은 역할 구경이에 대한 궁금증을 한껏 치솟게 한 티저 영상은 이영애의 파격 변신, 미친 열연을 예고하며, 예비 시청자들의 시선을 완벽하게 붙잡았다. 첫 시작부터 범상치 않은 캐릭터 구경이는 과연 어떤 인물일지, 또 어떤 이야기를 펼쳐갈지 다음 티저 영상을 더욱 기다려지게 만든다.

JTBC 토일 드라마 <구경이>는 10월 첫 방송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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