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블 연금 받는 74세 톱스타가 욕설 연기를 해야 했던 이유
조회수 2021. 11. 1. 16:43 수정
1948년 생 '사무엘 L. 잭슨'은 유년 시절 말 더 듬이 증세로 친구들로부터 놀림을 심하게 받았었다. 오늘날 사무엘 L. 잭슨 하면 떠오르는 찰진 욕쟁이란 트레이드마크가 무색해지는 과거다.
사무엘 L. 잭슨은 과거 한 라디오 프로그램에 출연해 "말더듬이증이 너무 심해서 1년 내내 학교에서 아예 말은 안 했을 정도였다"라고 고백했다. 말 더듬는 증세로 오랫동안 힘들었다고 한다.
이를 고치기 위해 독서와 호흡법을 시도했지만 큰 차도를 보이지 않았다고 한다. 그래서 선택한 방법은 바로 욕설!!
그는 4음절 욕설을 계속해서 반복하며 중얼거렸고, 어느 순간 욕설을 내뱉으면 말을 안 더듬게 되었다고 대답했다. 이유에 대해서는 본인도 잘 모르겠다고 해 주변을 폭소케 했다.
본인만의 인장이 된 'Mother F*****'라는 리듬감 있는(?) 욕은 아마 그때부터 만들어졌을 가능성이 크다. 영화 속 유독 차진 욕설 연기는 말더듬증을 고치기 위한 사무엘 L. 잭슨 특단의 조치였음이 밝혀졌다.
최근 사무엘 L. 잭슨은 매기 큐와 함께 출연한 액션 스릴러 <킬링 카인드>로 11월 관객과 만난다.
킬링 카인드: 킬러의 수제자
- 감독
- 마틴 캠벨
- 출연
- 마이클 키튼, 매기 큐, 사무엘 L. 잭슨, 로버트 패트릭, 패트릭 말라하이드
- 평점
- 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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