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 데뷔조 '바로 나야'..'걸스플래닛999' K그룹 9인에 쏠리는 기대

장진리 기자 2021. 9. 30. 16:15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최유진. 제공| '걸스플래닛999: 소녀대전' 공식 페이스북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걸스플래닛999: 소녀대전'이 두 번째 미션과 두 번의 생존자 발표식을 거치면서 점차 열기를 끌어 올리고 있다.엠넷 '걸스플래닛999: 소녀대전(이하 소녀대전)'은 K그룹, C그룹, J그룹 각 그룹별 9명의 참가자만 남겨놨다. 10월 1일 방송에서 시작되는 3차 미션부터는 매 미션마다 유지됐던 K, C, J 그룹 비율이 사라질 예정이라 더욱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국내 시청자들의 주 관심사는 K그룹 출연자들의 생존 여부일 것이다. 최종 데뷔조 9명 중에 과연 K그룹에서 몇 명이나 이름을 올릴 것인지 시청자들의 궁금증이 점차 커지고 있는 것.

CLC 출신 최유진은 K그룹 1위를 철벽방어하며 유력한 데뷔조 멤버로 꼽힌다. K그룹 맏언니지만 독보적인 '베이비 페이스'를 자랑하고 있는 최유진은 걸그룹 7년차 완장을 떼고 과감하게 재데뷔에 도전했다. CLC로 활동하며 글로벌 팬들의 폭발적인 사랑을 받았기에 최유진의 재데뷔를 염원하는 팬들의 목소리도 높다.

첫 탐색전 무대에서는 맨발로 무대에 올라 현아의 '버블팝' 무대를 선보이며 2회 방송 최고 시청률의 주인공이 됐다. 매 방송마다 남다른 근성과 실력으로 화제를 모으는 최유진은 두 차례 생존식 발표식에서 모두 K그룹 1등을 유지, 남은 경연에서도 끝까지 순위를 지키며 차세대 글로벌 걸그룹에 이름을 올릴 수 있을지 관심사다.

▲ 김채현. 제공| '걸스플래닛999: 소녀대전' 공식 페이스북

방송 시작 전부터 대형 기획사 연습생 출신으로 주목받은 김채현은 토끼 같은 귀여운 외모와 탄탄한 보컬 실력이 매력으로 꼽힌다. 두 번째 '콤비네이션 미션'에서 아이유의 '아이와 나의 바다'를 불러 가성과 진성을 넘나드는 감미로운 목소리로 실력을 인정받았다. 활약에 힘입어 2번째 생존자 발표식에서는 K그룹 2위로 당당히 이름을 올리며 앞으로 활약에 더 큰 기대를 걸게 했다.

▲ 김다연. 제공| '걸스플래닛999: 소녀대전' 공식 페이스북

김다연은 실력과 외모 뿐만 아니라 한, 중, 일 3국에서 모인 참가자들을 이끄는 놀라운 리더십을 인정받은 주인공이기도 하다. '콤비네이션 미션'에서는 댄스 포지션인 '아이스크림' 팀의 리더를 맡아 혼자 안무까지 창작했다. 따뜻하지만 카리스마 있는 성격으로 1차 생존식 K그룹 7위에서 2차 생존식에서는 K그룹 3위까지 도약하며 반전 순위 상승을 이끌어냈다.

▲ 강예서. 제공| '걸스플래닛999: 소녀대전' 공식 페이스북

강예서는 영화 '7번방의 선물' 아역으로 출연해 일찌감치 대중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걸스플래닛999'로 훌쩍 자란 모습을 공개한 그는 어리지만 강력한 참가자로 데뷔가 유력한 출연자로 꼽힌다. '플래닛 탐색전'에서는 K그룹 막내들로 이뤄진 '미쳐' 팀에 속해 출중한 실력과 반전 카리스마로 마스터들의 칭찬을 이끌어냈다.

'콤비네이션 미션'에서는 쟁쟁한 참가자들을 제치고 킬링 파트를 맡아 '인연' 무대를 선보였다. 특히 아역 배우의 내공이 빛나는 무대 위 아련한 표정 연기와 뛰어난 춤 실력 등 무대에서 표현력이 뛰어나 팬들의 지지를 받고 있다.

▲ 서영은. 제공| '걸스플래닛999: 소녀대전' 공식 페이스북

서영은은 무대 아래에서는 장난기가 넘치다 무대가 시작되면 눈빛부터 바뀌는 '실력파'로 주목받는다. 밝고 넘치는 에너지와 끼로 시청자들 마음 속에 제대로 입주한 서영은은 '플래닛 탐색전'에서 보이그룹 NCT 127의 '영웅'에 맞춰 에너지 넘치는 퍼포먼스를 펼쳐 글로벌 팬들도 놀라게 했다. 춤 뿐만 아니라 보컬에서도 강세를 보여주며 다양한 반전 매력을 인정받고 있다.

▲ 귄마야. 제공| '걸스플래닛999: 소녀대전' 공식 페이스북

귄마야는 상큼발랄한 K그룹 막내로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첫 번째 '커넥트 미션'에서는 세븐틴의 '예쁘다'로 마스터들의 칭찬을 받으며 킬링 파트를 맡았다. 아직 성장 중인 어린 나이에도 매 무대마다 존재감을 뚜렷하게 보이고 있어 향후 순위 상승 가능성도 높다.

▲ 김보라. 제공| '걸스플래닛999: 소녀대전' 공식 페이스북

김보라는 메인 보컬로 '걸스플래닛999'에서 데뷔가 꼭 필요한 멤버로 꼽힌다. '커넥트 미션'에서는 오마이걸의 '다섯 번째 계절'의 까다로운 파트를 훌륭하게 소화했고, 단 한 번도 해보지 않은 랩까지 잘하는 모습으로 자타공인 메인 보컬의 능력을 인정받았다. 게다가 자신 뿐만 아니라 팀원들의 실력까지 일취월장하게 만드는 착한 마음씨와 리더로서 자질, 뛰어난 외국어 실력 등 차세대 걸그룹 데뷔에 꼭 필요한 조건도 두루 갖추고 있어 팬들의 기대가 크다.

▲ 휴닝바히에. 제공| '걸스플래닛999: 소녀대전' 공식 페이스북

보이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 멤버 휴닝카이의 친동생 휴닝바히에는 국내 시청자 뿐만 아니라 글로벌 시청자의 지지가 높다. '투바투 수저'의 후광을 제외하더라도 뛰어난 피지컬과 외모, 표정 연기가 발군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오빠와 닮은 넘치는 끼로 '콤비네이션 미션'에서 무대를 사로잡았고, 앞으로 성장 가능성이 높다는 점도 데뷔 가능성을 점치게 만든다.

▲ 김수연. 제공| '걸스플래닛999: 소녀대전' 공식 페이스북

김수연은 2차 생존식에서 탈락의 위기를 맞기도 했으나 마스터들의 선택으로 플래닛 패스로 살아남았다. 마스터들의 선택을 받을 만큼 실력에서는 빠지지 않는다. '플래닛 탐색전', 첫 미션, 두 번째 미션 등 모든 무대에서 마스터들의 칭찬을 받을 정도로 '걸스플래닛999'의 대표적 올라운더 출연자로 꼽히는 것. 플래닛 패스로 살아남은 만큼 더욱 절실하고 절박한 데뷔를 향한 행보가 기대된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포티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