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루제이루 구단주' 호나우두, 팀 부채 103억 원 대신 떠안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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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의 '레전드' 호나우두는 얼마 전 브라질 클럽 크루제이루의 구단주가 됐다.
지난 19일(한국 시간) 브라질 <글로부 에스포르테> 는 호나우두의 구단 인수 소식을 전했다. 글로부>
크루제이루 인수에 4억 브라질 헤알(한화 약 837억 원)의 거금을 투자한 호나우두는 "친정팀에 돌려줄 것이 많다"라고 소감을 이야기했다.
해당 매체는 스페인 2부 클럽 레알 바야돌리드의 소유주이기도 한 호나우두 덕분에 두 구단의 교류가 더욱 활발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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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브라질의 '레전드' 호나우두는 얼마 전 브라질 클럽 크루제이루의 구단주가 됐다. 구단 전체 지분의 90%를 사들이면서 최대 주주가 된 것이다.
지난 19일(한국 시간) 브라질 <글로부 에스포르테>는 호나우두의 구단 인수 소식을 전했다. 크루제이루 인수에 4억 브라질 헤알(한화 약 837억 원)의 거금을 투자한 호나우두는 "친정팀에 돌려줄 것이 많다"라고 소감을 이야기했다.
해당 매체는 스페인 2부 클럽 레알 바야돌리드의 소유주이기도 한 호나우두 덕분에 두 구단의 교류가 더욱 활발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하지만 인수 절차는 꽤 까다로운 듯하다. 인수를 위해 새롭게 SAF라는 주식 상장을 했을 뿐만 아니라, 해결해야 할 부채도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크루제이루는 재정적 어려움으로 인해 국제축구연맹(FIFA)의 재정 지원을 받았다. 원래대로라면 부채는 브라질 리그를 운영하는 협회의 몫이 된다. 스페인 <문도 데포르티보>가 밝힌 크루제이루의 부채 규모는 약 770만 유로(한화 약 103억 원)다.
그러나 세르히오 산토스 로드리게스 구단 회장이 밝힌 바에 따르면 호나우두는 이 빚을 대신 갚을 예정이며, 호나우두는 선수 영입 비용으로도 많은 돈을 투자할 계획이다.
1921년 창단한 크루제이루는 현재 브라질 프로 2부 세리이 B와 미네이루 지역의 주 리그(캄페오나투 미네이루)에서 활동하는 클럽이다. 최근에는 재정적 어려움을 겪으며 과거의 영광을 잊고 지냈지만, '구단주' 호나우두의 부임으로 새로운 역사를 쓸 수 있게 됐다. 호나우두는 1993년 크루제이루에서 프로 커리어를 시작한 바 있다.
글=김유미 기자(ym425@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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