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리 더워도 '선풍기' 켜놓고 자는 건 피하세요

홍효진 기자 2021. 7. 21. 2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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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이 연일 기승을 부리면서 선풍기를 켜놓고 잠자는 사람들이 많다.

이에 대해 전문가들은 선풍기를 켜놓고 잠이 들면 건강을 해칠 수 있다며 주의를 당부하고 있다.

21일(현지시간) 미국 수면 전문잡지 '슬립 어드바이저'(Sleep Advisor)에 따르면 밤새 선풍기를 틀어 놓고 자려면 몇 가지 주의사항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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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이 연일 기승을 부리는 요즘 선풍기 없이 잠 못 드는 이들이 많다. 하지만 일부 전문가들은 선풍기를 곁에 두고 잠에 드는 것이 건강을 해칠 수 있다며 주의를 당부하고 있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폭염이 연일 기승을 부리면서 선풍기를 켜놓고 잠자는 사람들이 많다. 이에 대해 전문가들은 선풍기를 켜놓고 잠이 들면 건강을 해칠 수 있다며 주의를 당부하고 있다.

21일(현지시간) 미국 수면 전문잡지 '슬립 어드바이저'(Sleep Advisor)에 따르면 밤새 선풍기를 틀어 놓고 자려면 몇 가지 주의사항이 있다.

우선 선풍기 날개에 먼지가 없어야 한다. 슬립 어드바이저는 "선풍기 날개에 먼지가 쌓여있다면 선풍기를 작동시킬 때마다 먼지들이 공기 중에 떠돌아 다닌다"며 선풍기를 청결하게 사용할 것을 강조했다.

밤새 선풍기를 켜놓으면 피부가 건조해진다는 점도 감안해야 한다. 특히 콧구멍 속이 건조해져 과도한 점액이 분비될 수 있다. 콧구멍 속 점액이 많이 분비될 경우 호흡이 방해받는 문제가 생긴다.

밤새 선풍기 바람을 쐬다 아침에 일어나면 몸이 뻐근해지는 증상도 있다. 슬립 어드바이저는 "선풍기에서 집중적으로 나오는 서늘한 공기가 신체 근육을 긴장시키고 경련을 일으킬 수 있다"며 "특히 선풍기를 얼굴이나 목 바로 옆에 두고 자는 사람들이 이런 경험이 많다"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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