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이 만든 김치 음료, 일본에 수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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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생기업(스타트업)이 개발한 김치 음료가 일본에 수출된다.
푸드테크 스타트업 적컴퍼니는 1일 일본 유통업체 에스에스와 김치 탄산음료 '김치에너지'의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적컴퍼니 관계자는 "2개월 숙성 발효한 김치의 농축액을 0.001% 넣어서 만든 '레드불'이나 '핫식스' 같은 에너지 음료"라며 "딸기음료처럼 달콤하면서 시원한 맛이 난다"고 말했다.
적컴퍼니 관계자는 "백김치와 동치미를 이용한 음료도 개발 완료해 출시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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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생기업(스타트업)이 개발한 김치 음료가 일본에 수출된다.
푸드테크 스타트업 적컴퍼니는 1일 일본 유통업체 에스에스와 김치 탄산음료 ‘김치에너지’의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2018년 출범한 이 업체가 3년간 연구 개발해 5개월 전 출시한 김치에너지는 김치 농축액이 들어간 에너지 음료다. 적컴퍼니 관계자는 "2개월 숙성 발효한 김치의 농축액을 0.001% 넣어서 만든 '레드불'이나 '핫식스' 같은 에너지 음료"라며 "딸기음료처럼 달콤하면서 시원한 맛이 난다"고 말했다.
음료에 들어간 김치 농축액은 시원하면서도 신맛을 내는 효과를 발휘한다. 적컴퍼니 관계자는 "우리 김치의 우수함을 알리기 위해 화학 성분 대신 김치 농축액을 사용해 시원한 맛을 냈다"며 "이런 차원에서 1캔당 1,500원인 김치에너지가 팔릴 때마다 7원씩 적립해 대한민국 독도협회를 후원한다"고 설명했다.

이 업체가 김치 음료를 만든 이유는 김치가 한국의 대표적 발효과학 음식으로 알려지며 해외에서도 인기를 끌고 있기 때문이다. 적컴퍼니 관계자는 "북미 유럽에서는 김치가 건강식품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며 "해외에서 김치 에너지의 출시 여부를 묻는 문의가 많이 들어온다"고 밝혔다.
일본 수출도 일본 이용자들이 오사카 츠루하시의 한인타운에서 음료를 구입해 마셔보고 인스타그램과 유튜브에 사진과 영상을 올리며 인기를 끈 것이 계가가 됐다. 일본에서는 국내 2배인 1캔당 3,000원에 판매된다.
이 업체는 김치 음료 수출을 확대할 방침이다. 적컴퍼니 관계자는 "독일 북미 대만과 수출 협상을 진행 중"이라며 "일부 국가에서 통관 절차를 밟고 있다"고 말했다.
이 업체는 다른 김치를 이용한 음료도 준비하고 있다. 적컴퍼니 관계자는 "백김치와 동치미를 이용한 음료도 개발 완료해 출시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최연진 IT전문기자 wolfpack@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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