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서 뛰던 브라질 축구선수, 자택서 숨져.. "이틀 전까지도 훈련"
문지연 기자 2021. 11. 25. 11:23

일본 프로축구 리그에서 뛰던 브라질 축구선수 리우레르 데 올리베이라 파우스티노(23)가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1부 리그 팀 ‘쇼난 벨마레’에서 활약하던 올리베이라는 24일 일본 가나가와현에 있는 자택에서 사망했다. 구단은 이날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올리베이라가 급성 심장마비로 세상을 떠났다”며 “검시 결과 사망 추정 시각은 23일 오전 0시쯤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이어 “오는 27일 있을 도쿠시마 보르티스와의 경기에서 분향소를 설치할 예정”이라며 “그의 명복을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덧붙였다. 같은 날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서도 “우리의 마음에 영원히. 모두가 당신을 사랑했다”는 글을 써 고인을 추모했다.
NHK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올리베이라는 마지막으로 모습을 드러낸 지난 21일 평소처럼 훈련에 임했다. 휴식이었던 이튿날을 지나 23일 오전 훈련이 재개됐으나 올리베이라는 나타나지 않았고, 구단 관계자가 집을 방문했다가 쓰러진 올리베이라를 발견했다.
1998년생인 올리베이라는 브라질 상파울루와 코리치바, 아틀레티코 파라나엔세, 인테르나치오날에서 유스 커리어를 쌓았고, 2015년에는 브라질 17세 이하(U-17) 대표팀에서 국가대표 겸 주장으로 활약했다. 2019년 일본 J.FC 미야자키에 입단해 프로 생활을 시작했으며 지난해 쇼난 벨마레로 이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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