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어게인2' 57호 조현영, 눈물의 부활→극찬 속 3R 진출[어제TV]

김명미 2021. 12. 28. 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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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어게인2' 57호 레인보우 조현영이 3라운드에 진출했다.

12월 27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싱어게인 시즌2-무명가수전'(이하 싱어게인2)에서는 2라운드 팀 대항전이 펼쳐졌다.

이날 4호 신현희 57호 조현영은 62호 안수지 72호 앤씨아와 맞대결을 펼쳤다.

57호 조현영이 눈물을 흘리며 이름을 밝히고 퇴장하려던 순간, 선미는 슈퍼 어게인을 사용해 그의 탈락을 막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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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명미 기자]

'싱어게인2' 57호 레인보우 조현영이 3라운드에 진출했다.

12월 27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싱어게인 시즌2-무명가수전'(이하 싱어게인2)에서는 2라운드 팀 대항전이 펼쳐졌다.

'싱어게인2'는 쟁쟁한 실력자들의 대거 등판으로 시즌1에 비해 1라운드 올어게인이 두 배 이상 많았다. 이에 막강한 조합의 팀들이 시대별 명곡으로 맞대결을 벌이면서 예측불허 빅매치가 흥미진진하게 쏟아졌다.

승리한 팀은 전원 합격, 패배한 팀은 1명 이상이 탈락하는 팀 배틀. 막강한 실력자들의 맞대결을 성사시킨 심사위원들은 막상 탈락자 결정의 순간이 되자 큰 난관에 빠졌다. 심사위원들이 골머리를 앓고 깊은 한숨이 이어지는 치열한 경연이 공개된 것.

이날 4호 신현희 57호 조현영은 62호 안수지 72호 앤씨아와 맞대결을 펼쳤다. 특히 관심을 끈 건 57호 조현영이었다. 지난 20일 방송에서 극적인 부활을 했기 때문.

당시 57호 조현영은 "제가 성대 폴립 수술을 해서 6개월 이상 소리 자체를 낼 수가 없었다"며 "부딪쳐 보고 극복해야 되지 않을까 해서 도전하게 됐다"고 출연 계기를 밝혔다. 이후 그는 레인보우의 히트곡 'A'를 춤과 함께 소화했지만, 3어게인을 받아 탈락하게 됐다.

57호 조현영이 눈물을 흘리며 이름을 밝히고 퇴장하려던 순간, 선미는 슈퍼 어게인을 사용해 그의 탈락을 막았다. 이에 그는 오열하며 "제가 이 무대를 준비하면서 처음 데뷔했을 때만큼, 그것보다 더 준비를 열심히 했다. 이대로 떨어지는 건가 하면서 낙담하고 있었는데 진짜 너무너무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 선미는 "저는 이 무대로 평가하고 싶지 않다. 리스크가 큰데도 이 노래를 소화하려고 무대에 올라온 용기가 대단한 것 같다. 그 용기에 감동 받았다"며 응원했다.

이날 방송에서 4호 신현희와 57호 조현영은 옥슨80의 '불놀이야'를 선곡해 폭발적인 무대를 꾸몄다. 두 사람의 폭풍 가창력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규현은 "57호 님이 1라운드 때 왜 눈물을 흘리셨는지 이해할 수 있었다. 너무 억울했던 거다. 나 이렇게 노래할 수 있는데"라며 "오늘에서야 한을 풀었다는 생각이 들 만큼 후련하게, 너무나도 잘 보여줬다"고 평했다. 또 선미는 "57호 님에게 너무 감사하다. 이렇게 무대를 부숴주시면 저는 너무 뿌듯하다. 보람된 슈퍼 어게인이었다. 너무 신나는 무대였다"고 말해 뭉클함을 안겼다.

이후 62호 안수지와 72호 앤씨아는 사랑과 평화의 '그대 떠난 뒤'를 선곡해 열창했다. 하지만 투표 결과 7대 1로 3라운드에 진출하게 된 건 4호 신현희와 57호 조현영이었다. 눈물의 부활 이후 극찬을 받게 된 조현영의 모습이 깊은 인상을 남겼다.(사진=JTBC '싱어게인2' 캡처)

뉴스엔 김명미 mm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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