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예뻐서 혼혈로 의심받았던 얼짱 소녀의 근황

<하이클래스>로 변함없는 연기력 선보이고 있는 조여정과 관련한 흥미로운 비하인드 1부

현재 tvN에서 인기리에 방영 중인 드라마 <하이클래스>에서 변함없는 연기력을 선보이며 드라마의 인기를 주도하고 있는 조여정과 관련한 잘 알려지지 않은 비하인드스토리를 모아봤다.

1. 혼혈로 의심받은 사연 & 공부 잘하는 분당 얼짱 우등생 출신

분당중앙고등학교 재학 시절 분당 얼짱으로 이름을 알렸으며, 공부도 잘해 얼굴도 예쁜 우등생으로 유명했다고 한다. 유년 시절 인형처럼 이국적으로 예쁜 외모를 유지했던 탓에, 어릴 때부터 혼혈이냐는 질문을 많이 받았다고 한다.

2. 하이틴 모델 출신

-연예계 데뷔는 하이틴 잡지 모델로 하게 되었다. 패션지 'CeCi'메인을 장식하다시피 해서 1990년대 후반 10, 20대를 보낸 사람들에게는 꽤 익숙한 얼굴이었다고 한다.

-당시 함께 하이틴 모델로 활동하며 유명세를 알린 동기 모델로는 전지현, 송혜교, 김민희, 배두나가 있었다. 이들이 모델 데뷔와 달리 배우로 잘 나갔던 것과 달리 조여정은 이렇다 할 대표작을 만나지 못하던 시기였다.

3. 역대 최연소 뽀미 언니

데뷔 초기 연기보다는 MC, VJ 활동에 전념하며 틈틈이 얼굴을 알렸다. 17살 때 MBC 어린이 프로그램 '뽀뽀뽀'의 역대 최연소 뽀미 언니로 활약해 화제를 불러온 바 있으며, SBS 'TV 인기가요', KBS2 '동화나라 꿈동산'등에서 MC를 맡아 활약했다.

4. 데뷔 동기가 최창민, 송혜교, 송은이?

첫 작품 데뷔는 1998년 방영한 SBS 시트콤 <나어때>로 당시 청춘 스타인 최창민, 송혜교, 정상훈, 송은이와 함께 출연해 인지도를 올렸다. 해당 시트콤 출연을 시작으로 조여정은 본격적으로 TV 드라마에 출연하는 기회를 얻게 되었다. 이때부터 자신의 연기 경력을 시작하게 된다.

5. <야인시대> 감초로 주목받다

지금도 팬들에게 기억나는 조여정의 첫 작품 속 모습은 인기 드라마 <야인시대>에 등장한 모습이다. 극 중 김두한(안재모)을 짝사랑하는 설항(허영란)의 친구이자 문영철(장세진)의 애인인 한성권번 출신의 기생 애란으로 출연했다. 애교많은 성격에 친구를 돕는 의리적인 모습으로 시청자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기게 된다.

6. 야구팬들에게 전설로 언급된 재미있는 사연

2005년 MLB 단독 중계를 했던 엑스포츠 개국 초창기 시절 박찬호 선발 등판 경기를 중계하던 당시, 공수 교대 시간 CF로 조여정이 신인시절 찍은 타월 CF가 자주 나와서 야구팬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이후에는 여러 야구 경기 때 마다 이 CF가 등장해서 수많은 야구팬들이 조여정을 기억하게 되었다. 이 때문에 야구팬들 사이에서는 박찬호와 조여정을 맺어주자는 우수갯소리도 있었다.

7. 동국대 장학생 출신

동국대 연극영화과 00학번 출신이다. 학사/석사 출신으로, 우등생 출신답게 당시 학교 학점이 높은 장학생이었다고 한다. 당시 같은 00학번인 전지현, 김소연, 소유진과 함께 동국대 4대 천왕으로 불리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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