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사우디 '이슬람 맞수' 대결, KO 당한 선수가 금메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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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아라비아의 첫 올림픽 금메달이 무산됐다.
7일 도쿄 부도칸에서 열린 남자 75㎏ 이상 급 쿠마테(겨루기) 결승전에서 이슬람 '수니파 종주국' 사우디아라비아의 타레그 하메디 선수와 '시아파 맏형' 이란의 사자드 간자데 선수가 맞붙었다.
경기 내내 우세를 점하고 있던 하메디 선수의 일격이 간자데 선수에게 작렬했다.
조국 사우디아라비아의 첫 금메달 획득에 아깝게 실패한 하메디 선수는 "심판 판정에 동의하지 않지만 판정 결과를 받아들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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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아라비아의 첫 올림픽 금메달이 무산됐다.
7일 도쿄 부도칸에서 열린 남자 75㎏ 이상 급 쿠마테(겨루기) 결승전에서 이슬람 '수니파 종주국' 사우디아라비아의 타레그 하메디 선수와 '시아파 맏형' 이란의 사자드 간자데 선수가 맞붙었다.
경기 내내 우세를 점하고 있던 하메디 선수의 일격이 간자데 선수에게 작렬했다. 목을 맞은 간자데 선수는 매트에 KO가 됐다. 의료진이 달려와서 산소마스크를 씌웠다. 들것에 실려나간 간자데 선수였다.
하지만 승리는 간자데 선수의 몫이었다. 간자데 선수를 향한 발차기가 규정을 위반한 반칙 행위였다는 판정이 나왔다. 심판은 하메디 선수의 반칙패를 선언했다.
두 선수는 시상식에서 서로를 끌어안으며 격려했다. 기자회견에서 간자데 선수는 "금메달을 따서 좋긴 하지만 이런 식으로 이기게 돼 슬프다"고 말했다.
조국 사우디아라비아의 첫 금메달 획득에 아깝게 실패한 하메디 선수는 "심판 판정에 동의하지 않지만 판정 결과를 받아들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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