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김혜경 '진료확인서' 공개..더 팩트 기사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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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이 16일 이재명 대선후보의 배우자인 김혜경씨가 전날 병원 치료를 위해 외출한 사실을 설명하며 동선과 진료확인서까지 공개했다.
망토·모자·선글라스·마스크 등 모든 차림을 검은색으로 한 인물의 사진을 실으며 "김혜경씨가 낙상 사고 후 처음 외출하는 모습"이라고 보도한 더팩트가 해당 여성이 김씨가 아니라는 이 후보 측의 설명을 수용하지 않자 취한 조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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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진료확인서 공개 압박더팩트 오보 인정, 기사 삭제

더불어민주당이 16일 이재명 대선후보의 배우자인 김혜경씨가 전날 병원 치료를 위해 외출한 사실을 설명하며 동선과 진료확인서까지 공개했다. 망토·모자·선글라스·마스크 등 모든 차림을 검은색으로 한 인물의 사진을 실으며 “김혜경씨가 낙상 사고 후 처음 외출하는 모습”이라고 보도한 더팩트가 해당 여성이 김씨가 아니라는 이 후보 측의 설명을 수용하지 않자 취한 조치다.
이 후보 배우자 실장인 이해식 의원은 이날 CBS 라디오에서 ‘올블랙’ 차림의 여성에 대해 “그 사진은 명백하게 후보 배우자가 아니다”라면서 “수행원 중에 한 사람”이라고 설명했다.
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 현안대응TF도 보도자료를 통해 “김혜경 여사가 아닌 사람을 김혜경 여사라고 보도하였을 뿐만 아니라 해당 보도가 사실이 아님을 선대위 측에서 여러 차례 밝혔음에도 불구하고 정정 없이 허위보도를 게재했다”며 반발했다. 그러면서 “김혜경 여사는 검정 선글라스에 검정 마스크를 착용한 인물이 아니라, 흰 마스크를 착용하고 카키색 겉옷을 착용한 인물”이라고 강조했다.
신현영 선대위 대변인도 논평에서 “이재명 후보 배우자에 대한 더팩트 취재 형태는 상식을 뛰어넘었다”며 “대통령후보 부인을 차량 4대를 동원해 미행하는 과잉 취재도 부족해 확인되지 않는 사람을 후보 배우자로 적시해 사진까지 보도했다”고 비판했다. 이어 “그리고 해당 인물은 배우자가 아니라고 사실관계를 전달했음에도 해당기사 정정을 안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민주당 선대위는 김씨 관련 기사에 조목조목 반박하며 진료확인서까지 내놓았다. 이날 날짜로 발급된 진료확인서에는 ‘2021년 11월 15일 14시 30분경 본원에서 왼쪽 위 눈꺼풀 실밥 제거 진행함’이라고 적혀 있다. 시간·동선 상 검은 옷차림을 하고 카니발에 탑승한 여성은 동선 상 김씨가 될 수 없다는 주장이다.
선대위의 이 같은 고강도 대응은 수천개의 댓글이 달리는 등 해당 기사가 많은 관심을 받고 있어 이 후보 측이 허위사실로 인한 피해를 입을 수 있다고 판단했기 때문으로 보인다. 민주당 선대위가 강하게 반발하자 더팩트 측은 결국 오보를 인정하고 기사를 삭제했다.
김가현 기자 kgh528@seoul.co.kr
김가현 기자 kgh528@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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