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휴일 '일교차·너울성 파도·안개' 주의
주말인 오늘은 흐린 하늘에 종일 선선한 바람이 불어왔습니다.
가을이 깊어지고 있는 9월의 끝자락, 휴일인 내일도 대체로 구름 많은 날씨가 예상되고요.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도 안팎으로 크게 벌어지겠습니다.
동해안과 제주해안은 내일까지 너울성 파도에 각별히 주의하셔야겠습니다.
갯바위 낚시를 떠나거나 해안가에 접근하는 분들은 높은 파도로 인한 인명 사고 위험도 높으니까요.
최대한 바닷가 출입을 자제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내일 새벽부터 아침사이 내륙을 중심으로 차츰 안개가 짙어지겠습니다.
일부지역은 가시거리가 1km 안팎까지 짧아지겠고요.
낮은 구름대가 유입되는 강원산지는 시야확보가 어려운 수준의 짙은 안개가 끼겠습니다.
조심 운전 하시기 바랍니다.
내일 아침기온 서울 18도, 청주 17도, 원주는 15도선에서 시작하겠고요.
낮기온은 서울 26도, 대전과 광주 25도가 예상돼 내륙을 중심으로 일교차가 크게 벌어지겠습니다.
다음주 초반까지는 대체로 하늘빛 흐리겠고요.
수요일에는 전국에 비가 내릴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이후로도 일교차 큰 전형적인 가을 날씨가 이어질 전망입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김하윤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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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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