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원 사재기', 영탁은 몰랐다는데..'치킨대전' 첫방 괜찮을까

트로트 가수 영탁의 소속사 대표가 '음원 사재기 혐의'를 인정한 가운데 영탁이 내일 첫 출연하는 SBS FiL, MBN 예능 '대한민국 치킨대전'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영탁의 소속사 밀라그로 측은 4일 공식입장을 내고 영탁의 2018년 발표 곡 '니가 왜 거기서 나와' 음원 사재기 혐의를 인정했다.
밀라그로 이재규 대표는 "개인적인 욕심에 잠시 이성을 잃고 하지 말아야 할 행동을 했다"며 "이유를 불문하고 깊이 반성하고 뼈저리게 후회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건은 제 독단적으로 진행했다. 당시 가수는 음악적인 부분과 스케줄을 제외한 회사의 업무 진행 방식에 관여를 할 수 없었고 정보 또한 공유 받지 못했다"며 "오랜 무명 생활 끝에 자신의 능력만으로 주목받게 된 아티스트에게 누를 끼쳐 미안한 마음"이라고 말했다.
소속사 측은 영탁이 이번 사재기 사건과 관련이 없다고 선을 그었으나, 문제의 음원이 영탁의 대표 히트곡인 만큼 영탁 역시 불명예를 피할 수 없게 됐다. 이에 따라 당장 내일 첫 방송되는 '대한민국 치킨대전'에도 눈길이 쏠리고 있다.

5일 오후 11시에 첫 방송되는 '대한민국 치킨대전'은 치킨을 주제로 중원의 요리 고수들이 펼치는 K-치킨 세계화 대국민 프로젝트다. 해당 방송에서 영탁은 치킨 브랜드 모델로 활동했던 경력을 살려 심사위원으로 출연한다.
이에 일부 누리꾼들은 "영탁은 사재기에 대해 몰랐다고 하니까 방송에 나와도 타격 없을 것 같다", "음악과 관련된 프로그램이 아니라서 영향 없을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반면 일각에서는 "방송에 나와도 호감도는 예전만 못할 것 같다", "영탁도 도의적인 책임을 져야한다", "방송활동 중단하고 자숙하는 시간을 가져야 한다" 등 영탁도 이번 사재기 사건에 책임감을 느껴야 한다고 지적했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외국 보디빌더 "김종국, 45세에 불가능한 몸…약물 썼다는데 11억 건다" - 머니투데이
- '성폭행 논란' 제이세라-A씨, 통화 내용 들어보니…"생각 변했다" - 머니투데이
- 영탁 소속사 대표 "음원 사재기 혐의 인정, 가수는 몰랐다" - 머니투데이
- "감독 3명 잘린 뒤, 이지훈 SNS엔 '이렇게 행복할 수가'" - 머니투데이
- 샌들 신은 그 남자, 발가락 사이에 '몰카' 있었다…피해자만 30명 - 머니투데이
- "정상회담보다 나았다"…李대통령이 공개한 트럼프와 '90분 대화' - 머니투데이
- 삼전닉스 뛰자 "우리는 더 오른다"...불뿜는 이 주식 '셋' - 머니투데이
- "치킨집 자리 꽉 찼어요" 300명 예약도 거절...'월드컵 특수' BBQ 대박 - 머니투데이
- 남아공전 지면 32강서 '독일·벨기에' 만나…경우의 수 따져보니 - 머니투데이
- 사설 구급차 신호위반 사고로 환자 사망…20대 운전자 입건 - 머니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