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31기 해군·해병대 학사사관 임관식..초임장교 63명 탄생

장용석 기자 2021. 12. 1.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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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 41명·해병대 22명..국방장관상은 김지훈 중위·배효민 소위
1일 해군·해병대 학사사관 제131기로 임관하는 김지훈·이규빈·정성학 중위(왼쪽부터),.이들은 각각 외무고시 및 행정고시 합격자로서 외교부와 국무조정실, 국방부에서 근무하다 해군에 입대했다. (해군 제공) 2021.12.1/뉴스1

(서울=뉴스1) 장용석 기자 = 제131기 해군·해병대 학사사관 임관식이 1일 오후 경남 창원 소재 해군사관학교에서 열린다.

해군에 따르면 부석종 참모총장 주관으로 열리는 이날 임관식에선 해군 41명, 해병대 22명 등 총 63명의 초임장교가 탄생한다.

이날 임관하는 초임장교 가운데 여군은 해군과 해병대 각각 10명이며, 행정·외무고시 등 합격자도 3명 포함돼 있다. 행시 등 합격자는 다른 초임장교들과 달리 소위가 아닌 중위로 임관한다.

이들은 지난 9월 입영해 11주 간 교육훈련을 받았으며, 앞으로 병과별 초등군사교육을 마친 뒤 각급 부대에 배치된다.

교육훈련 기간 가장 우수한 성적을 거둔 장교에게 주는 국방부 장관상 수상자로는 김지훈 해군 중위(29)와 배효민 해병대 소위(25)가 선정됐다.

이 가운데 김 중위는 외무고시 합격자로서 외교부에서 근무하다가 해군에 입대했다. 김 중위는 "외교부 아시아태평양국에 근무하면서 대한민국이 가야 할 길은 바다에 있고, 무엇보다 해양안보가 중요하다는 걸 깨달아 망설임 없이 해군 장교의 길을 선택했다"고 밝혔다.

1일 해군·해병대 학사사관 제131기로 임관하는 배효민 해병대 소위. (해군 제공) 2021.12.1/뉴스1

또 배 소위는 지난 2015년 해병대 병사로 입대한 이래 2017년부터 임기제 부사관으로 18개월 간 복무한 뒤 이번에 다시 장교로 임관한 경우다.

배 소위는 "병사와 부사관 복무경험을 살려 군에 대한 이해는 물론, 계층에 대한 깊은 이해심을 갖춘 해병 장교가 되겠다"고 말했다.

이들 외에도 임관식에서 Δ합동참모본부의장상은 강성목 해군 소위(25)와 김학남 해병대 소위(23)가, Δ해군참모총장상은 차종민 해군 소위(27세)와 안치호 해병대 소위(23세)가, Δ해병대사령관상은 이유림 해병대 소위(26·여)가 각각 받는다.

또 Δ해사교장상은 김재윤 해군 소위(25) Δ해병대 교육훈련단장상은 이룩한 해병대 소위(27) Δ해병대사관총동문회장상은 여영인 해병대 소위(26) Δ해군 OCS(사관후보생) 장교 중앙회장상은 이강혁 해군 소위(26) ΔOCS경남지회장상은 조혜령 해군 소위(23·여)가 수상한다.

부 총장은 이날 임관하는 초임장교들에게 "강한 의지와 용기 있는 도전으로 '필승해군과 호국충성 해병대'를 만들고 소통과 배려, 자율과 책임이 조화를 이루는 '국민에 신뢰받는 선진해군·해병대'를 건설해가는 주인공이 돼 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임관식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유행상황을 감안해 가족 초청 없이 교내 행사로 진행되며, 해군과 해사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된다.

ys417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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