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별에서 왔니?'..西매체, 17세 유망주의 환상적 데뷔전에 '열광'

하근수 기자 2021. 10. 7. 15:5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스페인 국가대표팀에서 데뷔전을 치른 파블로 가비(17)에 대한 극찬이 쏟아지고 있다.

스페인은 7일 오전 3시 45분(한국시간) 이탈리아 밀라노에 위치한 산 시로에서 열린 2020-21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네이션스리그(UNL) 준결승전에서 이탈리아에 2-1로 승리했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파블로 가비 SNS

[인터풋볼] 하근수 기자= 스페인 국가대표팀에서 데뷔전을 치른 파블로 가비(17)에 대한 극찬이 쏟아지고 있다. 

스페인은 7일 오전 3시 45분(한국시간) 이탈리아 밀라노에 위치한 산 시로에서 열린 2020-21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네이션스리그(UNL) 준결승전에서 이탈리아에 2-1로 승리했다. 이로써 스페인은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지난여름 UEFA 유럽축구선수권대회(유로 2020)에서 승부차기 접전 끝에 이탈리아에 무릎 꿇은 스페인이 복수극에 나섰다. 루이스 엔리케 감독은 미켈 오야르사발, 페란 토레스, 세르히오 부스케츠, 코케, 가비, 세자르 아스필리쿠에타, 마르코스 알론소, 우나이 시몬 등을 선발 출격시켰다.

해결사는 페란이었다. 전반 17분 오야르사발의 어시스트를 받은 페란이 이른 시간 선제 득점을 터뜨렸다. 홈에서 실점을 내준 이탈리아는 크게 흔들렸고, 설상가상 레오나르도 보누치의 경고 누적으로 수적 열세에 놓이게 됐다.

스페인은 전반 종료 직전 페란의 추가골로 격차를 벌렸다. 이후 예레미 피노, 미켈 메리노, 브리안 힐, 세르지 로베르토를 차례로 교체 투입하며 승기를 굳혔다. 이탈리아는 후반 38분 로렌초 펠레그리니의 만회골로 추격에 나섰지만 시간은 부족했다. 결국 경기는 스페인의 2-1 승리로 종료됐다.

멀티골을 성공시킨 페란과 함께 이날 깜짝 선발 출전으로 데뷔전을 치른 가비가 집중 조명을 받고 있다. 스페인 '마르카'는 '가비, 넌 어디서 왔니?'라는 제목과 함께 "가비는 불과 17세 62일의 나이로 스페인 국가대표팀 역사상 최연소 데뷔 선수가 됐다.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경기 내내 주저하지 않았으며 베테랑 코케, 부스케츠와 함께 호흡했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가비는 이탈리아에 맞서 겁 없이 경기를 이어갔기에 때때로 궂은일도 했다. 엔리케 감독은 82분의 출전 시간을 줬고, 가비는 미드 써드 지역에서 현명하게 플레이했다"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번 시즌 바르셀로나 1군으로 콜업된 가비는 알토란같은 활약으로 중원에 힘을 더하고 있다. 불과 17세의 나이에 무적함대에 승선한 가비는 바르셀로나는 물론 스페인의 떠오르는 기대주로 급부상하고 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