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연평해전 故 조천형 중사 19년 만에 상사 진급

정동훈 2021. 11. 20. 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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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오뉴스] 2002년 발생한 제2연평해전 때 해군 참수리 357호 고속정 21포 사수였던 故 조천형 중사가 전사 19년 만에 뒤늦게 상사로 진급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故 조천형 중사의 추서 진급 신청이 누락된 것을 확인한 해군은 지난달 15일 참모총장 직권으로 조 중사의 상사 추서 진급 명령을 내렸습니다.

조 중사는 연평해전 참전 당시 계급이 하사였고 6개월 뒤 중사 진급이 예정된 중사(진) 계급이었습니다.

해군은 다음달 중순 유족과 전우들을 초청해 대전현충원 제2연평해전 전사자 묘역에서 故 조천형 상사의 새 묘비 제막식을 열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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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훈 기자 (jdh@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1/nw1200/article/6316045_34908.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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