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잡은' 대구, K리그1 30라운드 MVP·베스트 팀·베스트 매치 독식

조효종 기자 입력 2021. 9. 20.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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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현대에 역전승을 따낸 대구FC가 K리그1 30라운드 수상 부문을 휩쓸었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20일 보도자료를 통해 하나원큐 K리그1 2021 30라운드, 하나원큐 K리그2 30라운드 수상자 명단을 발표했다.

K리그2 30라운드 베스트 11은 한지호, 이시헌, 김강산(이상 부천FC1995), 조나탄, 주현우, 정민기(이상 FC안양), 조규성, 정재희(이상 김천), 한의권, 이상민(서울이랜드FC), 까뇨뚜(안산그리너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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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FC.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풋볼리스트] 조효종 기자= 울산현대에 역전승을 따낸 대구FC가 K리그1 30라운드 수상 부문을 휩쓸었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20일 보도자료를 통해 하나원큐 K리그1 2021 30라운드, 하나원큐 K리그2 30라운드 수상자 명단을 발표했다.


K리그1 30라운드 MVP는 세징야였다. 세징야는 18일 대구 DGB대구은행파크에서 열린 울산전에서 1골 1도움을 기록하며 대구의 2-1 승리에 기여했다. 후반 10분 정확한 크로스로 에드가의 동점골을 도왔고, 7분 뒤에는 드리블 돌파에 이은 과감한 슈팅으로 직접 골망을 흔들었다. 세징야의 라운드 MVP 수상은 올 시즌에만 4번째다. 6, 18, 28라운드 MVP에 오른 바 있다.


세징야의 맹활약으로 리그 선두 울산을 잡은 대구는 라운드 베스트 팀으로 선정됐고, 이 경기는 베스트 매치로도 뽑혔다. 울산전 득점을 합작한 대구의 외국인 선수 3인방 에드가, 세징야, 라마스는 나란히 30라운드 베스트 11에 이름을 올렸다. 그 밖에 나상호, 조영욱, 이태석, 이한범, 유상훈(이상 FC서울), 권순형, 최지묵(이상 성남FC), 문선민(전북현대)가 베스트 11에 포함됐다.


K리그2 30라운드의 주인공은 김천상무였다. 김천은 18일 창원 축구센터에서 열린 경남FC전에서 3-2 역전승을 거뒀다. 에르난데스에게 두 골을 허용했으나 조규성, 문지환이 한 골씩 넣었고 후반 45분 김용환이 극적인 결승골을 넣었다. 김천은 K리그2 30라운드 베스트 팀에 뽑혔고, 경남전은 베스트 매치로 선정됐다. 선제골을 기록한 조규성이 MVP를 수상했다.


K리그2 30라운드 베스트 11은 한지호, 이시헌, 김강산(이상 부천FC1995), 조나탄, 주현우, 정민기(이상 FC안양), 조규성, 정재희(이상 김천), 한의권, 이상민(서울이랜드FC), 까뇨뚜(안산그리너스)다.


[하나원큐 K리그1 2021 30R MVP, 베스트11, 팀, 매치]
MVP : 세징야(대구)
베스트 매치 : 대구(2) vs (1)울산
베스트 팀 : 대구
베스트11
FW: 세징야, 에드가(이상 대구), 문선민(전북)
MF: 나상호, 조영욱(이상 서울), 라마스(대구), 권순형(성남)
DF: 이태석, 이한범(이상 서울), 최지묵(성남)
GK: 유상훈(서울)


[하나원큐 K리그2 2021 30R MVP, 베스트11, 팀, 매치]
MVP : 조규성(김천)
베스트 매치 : 경남(2) vs (3)김천
베스트 팀 : 김천
베스트11
FW: 조규성(김천), 조나탄(안양), 한의권(서울이랜드)
MF: 한지호, 이시헌(이상 부천),까뇨뚜(안산) 정재희(김천)
DF: 주현우(안양), 김강산(부천), 이상민(서울이랜드)
GK: 정민기(안양)


사진=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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