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빨 심하다" 스스로 인정한 대세 배우
조회수 2021. 11. 8. 23:34 수정
지난 2016년 영화 ‘히야’로 데뷔한 배우 안보현은 JTBC ‘이태원 클라쓰’를 통해 본격적으로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는데요.
해당 작품에서 악역 장근원 역을 맡은 안보현은 최근 티빙 오리지널 ‘유미의 세포들’에서 이미지 변신을 시도했습니다.
그는 김유미(김고은 분)의 남자친구이자 게임 개발자 구웅 역을 맡아 장발머리를 완벽하게 소화했는데요.
안보현은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하는 ‘유미의 세포들’에서 만화에서 방금 튀어나온 듯한 싱크로율로 보는 이를 놀라게 했습니다.
안보현은 최근 한 인터뷰에서 “객관적으로 주관적으로 다 따져봤을 때 저는 머리빨이 심하다. 짧은 머리와 긴 머리 분위기가 명확히 다른데 배우가 되기 전에는 그게 너무 싫었다”라고 밝혔는데요.
그는 “짧은 머리하다가 긴 머리를 못 알아보는 사람도 많고, '너 아닌 거 같다'고 하니까 첨에 싫었는데 지금은 너무 좋다. 배우로서 너무 좋은 것 같다. 장발 헤어스타일의 경우, 고민을 많이 했는데 너무 다른 색깔을 보여준 거 같아서, 신의 한 수라는 생각도 든다”라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안보현은 최근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마이 네임’에 출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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