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거돈 '진료기록감정 촉탁' 신청..항소심 연기
정민규 2021. 8. 18. 08:41
[KBS 부산]오늘(18일) 열릴 예정이던 오거돈 전 부산시장에 대한 항소심 공판이 다음 달 15일로 연기됐습니다.
이번 공판 연기는 오 전 시장 측의 요청으로 이뤄졌으며 이와 함께 오 전 시장 측은 진료기록 감정 촉탁을 신청했습니다.
진료기록 감정 촉탁은 피해자 등이 제출한 진료기록을 법원이 촉탁한 병원에서 다시 감정하는 절차로 오 전 시장 측은 그동안 강제추행 피해자에게 상해를 가했다는 혐의를 부인해왔습니다.
앞서 1심 법원은 오 전 시장이 직원을 강제 추행해 정신적 상해를 입혔다며 징역 3년을 선고하고 법정 구속했습니다.
정민규 기자 (hi@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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