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복이 찰떡처럼 잘 어울린다는 모태미녀 연예인

어릴 때부터 너무 예뻐서 강제로 연예계에 데뷔한 연예인이 있다. 이 연예인은 부모가 봐도 자기 딸이 너무 예뻐서 혹시 납치를 당할까봐 얼굴이 알려지면 피해를 입지 않을 것이란 생각에 연예인으로 데뷔시켰다고 한다. 그 주인공은 모태미녀 이세영이다.

1997년 SBS 드라마 <형제의 강>으로 데뷔한 이세영은 어린 시절 외모가 역변 없이 성인으로 이어진 배우로 손꼽힌다. 아역시절 주연을 맡다가 성인이 되어 제대로 정착하지 못하는 배우들이 많은 반면 이세영은 주연급 배우로 성공적으로 정착한 케이스다.

이세영은 단아함으로 고전적인 미를 지닌 배우로 언급된다. 때문에 이세영이 사극에 출연하면 이세영 한복 패션이 큰 인기를 끄는 현상을 보인다. 아역시절 <대왕의 길>, <대장금> 등의 사극에 출연했던 이세영은 <왕이 된 남자>에서 유소운 캐릭터를 연기하며 큰 인기를 끌었다.

이 작품에서 이세영은 한 나라의 중전이지만 서민들의 생활을 보며 자라와 그들을 이해하는 외유내강의 정석을 선보였다. 이에 맞춰 이세영의 한복 패션 역시 분위기에 맞춰 다양한 톤을 선보였다.

이런 이세영의 한복패션을 그리워했던 이들에게 등장한 반가운 작품이 <옷소매 붉은 끝동>이다. 이 드라마에서 이세영은 성덕임 역을 맡아 눈길을 끄는 한복 패션을 선보이고 있다. 말 그대로 한복=이세영이란 공식을 다시 입증 중이다.

한편 이세영은 애절한 궁중 로맨스 사극 <옷소매 붉은 끝동>에 출연하며 큰 인기를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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