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야당 선동·가짜뉴스 영향 있었겠지만 사필귀정할 거라 믿어"
"국민들 회초리.. 더 낮은 자세로 최선
이른 시일내 이낙연 후보 찾아뵐 것
경기지사직 사퇴 당 지도부와 상의"

― 3차 선거인단 결과에 '대장동 의혹'이 영향을 미쳤다고 보는지.
“전혀 영향이 없었을 수는 없겠다. 야당의 선동이나 일부 가짜뉴스 이런 것 때문에 영향이 없었을 수는 없었을 텐데, 그런데도 일반 당원들의 투표, 득표율에는 큰 변화가 없어서 하나의 회초리로, 경계로 받아들이겠다. 국민께서 자세히 내용을 몰라서 혹시 이재명이 부정행위 하지 않았나 (생각한) 영향이 조금 있었겠지만 사필귀정할거라 믿는다.”
―대장동 의혹과 관련한 책임에서 자유롭지 않다는 시각이 있다.
“부동산 경기를 예측 못 한 상황에서 발생했지만, 전국 어떤 기초 광역단체장도 법이 정한 이상의 이익을 환수한 바 없다. 결국 국민들이 다른 지자체장이 한 바 없는 방식으로 부동산 불로소득을 환수했다는 줄기를 이해해주리라 생각한다.”
―이낙연 캠프에서 무효표 처리 부분에 대해 당 선관위에 공식적으로 이의 제기를 하겠다고 밝혔다.
“선거를 주관하는 당 선관위, 당 지도부에서 당헌·당규를 합리적으로 해석해서 잘 처리할 것으로 본다. 문재인 대통령도 축하 말씀해주셨다니까 저는 당이 결정하는 대로 기다리겠다.”
―이낙연 후보에게 합류 제안하실 의향은.
“당연하다. 당의 원로이신 만큼 제가 가능한 한 이른 시일 내에 찾아뵙고 조언을 듣고, 민주당이 승리하는 길에 어떤 게 도움이 될지 같이 의논하겠다.”
―경기지사직 사퇴는 언제쯤.
“제 개인 입장에서는 최대한 도지사 직무를 다하고 싶은 게 사실이다. 그러나 집권여당 공식 대선후보로서 당 입장도 무시할 수 없는 상황이다. 당 지도부와 충분히 상의해서 결정하겠다.”
김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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