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원 "포경 수술로 종이컵 차고 노래 불러"→김영옥, 임영웅♥..송해 "후임? 말도 안 돼" (라디오스타)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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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정동원이 종이컵을 차고 노래를 불렀던 '미스터트롯' 결승전 당시를 떠올렸다.
지난 24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는 김영옥, 정동원, 박소담, 솔라 그리고 특별출연 송해가 함께하는 '전국 케미자랑' 특집이 꾸며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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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4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는 김영옥, 정동원, 박소담, 솔라 그리고 특별출연 송해가 함께하는 '전국 케미자랑' 특집이 꾸며졌다.
정동원은 '미스터트롯'에서 어린 나이에 5위를 차지하며 주목받은 트로트 신동이다. 결승에서 부른 '여백'은 1600만 뷰의 대기록을 세우는 등 어르신들에게는 '국민 손자'로, Z세대에는 '국민 남친'으로 사랑받고 있다.
이날 정동원은 TV조선 '내일은 미스터트롯'에서 투혼을 발휘했던 무대가 있었다고 말했다.
그는 "결승 무대 때 아빠랑 저랑 약속을 했었다. 2년 전부터 고래를 잡기로 계획한 게 있었다. 그런데 코로나19 때문에 결승전이 연기가 됐다. 병원 예약을 취소할 수 없어서 수술을 해버렸는데 갑자기 결승전이 다시 앞당겨졌다"며 "수술한 지 일주일도 안됐었다. 수술 부위가 아물지 않았기에 직접 소독제를 바르고 붕대를 감고 종이컵을 찬 상태로 노래를 불렀다. 그래서 걸을 때 아파서 어기적 걸었다"라고 밝혀 '웃픔'을 유발했다.
그러면서 "그래도 다행이라고 생각한 게 있다. 결승전 무대에서 잔잔한 걸 불렀다. '찐이야'를 불렀으면 다시 수술할 뻔했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근데 요즘 애들 부러운 게 아무도 수술을 안 했더라. 목욕탕에 가면 저밖에 안 했다. 친구들이 '너 왜 그래?'라고 물어봤다"라고 억울함을 드러냈다.
이에 김구라는 "포경 토크 오래간만에 들어본다"며 "원래 10대 때는 포경 토크를 하는 거고 우리 나이 50대 때는 전립선 토크를 한다"고 거부하고 싶은 투머치 정보를 이어 폭소를 안겼다.

김영옥은 "연예계 생활 50년 넘게 오래하다 보니 희로애락도 없고 침체돼 있었다. 그때 '미스터트롯'을 보고 임영웅이라는 우상이 생겼다"며 "너무 좋아해서 다 발표를 했다. 직접 찾아가서 만나보기도 했다. 임영웅이 정말 나한테 큰 즐거움을 줬다. 옛날 20대의 그 감정이 없어진지 너무 오래됐는데 그런데 임영웅 덕에 그 감정이 살아났다. 이럴 수도 있나 싶더라. 컬러링도 임영웅 노래로 바꿀 정도다. 이렇게 가슴이 울렁거릴지 몰랐다"고 말했다.

올해 95세인 송해는 "5년만 있으면 100년을 경험한다. 그동안에 마마(천연두), 홍역도 만났었는데 이런 지독한 것은 처음이다"라며 코로나19 사태를 안타까워했다.
'전국노래자랑' 후임에 대한 질문도 자연스럽게 나왔다.
그간 후임으로 이상용, 이상벽, 허참, 임백천 등이 언급됐다는 말에 송해는 "거짓말이 아니라 내가 약속을 좀 했었다. 첫 약속은 이상용이었다. 이상용이 '나한테 물려주시는 거냐'고 물어보면 '네가 틀림없다'고는 하지만 내가 정하는 것은 아니다. 이상용이 '지금 하고 있는 양반보다 내가 먼저 세상 떠날 것 같다'고 포기 했다더라. 아직도 이렇게 또릿또릿한데 내가 누굴 주겠나. 말이 안 되는 얘기를 한다 이 말이다"고 말해 박수를 받았다. tokki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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