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국내 AV 배우 랭킹 및 시상식 결산 [정윤하의 러브월드 ②]
[스포츠경향]
2021년 평균 랭킹 기준으로 봤을 때 한국에서 가장 많은 인기를 누린 AV 여배우는 미카미 유아다. 1월, 3월, 4월, 5월, 6월, 8월, 9월, 10월에 걸쳐 총 7개월 간 1위를 차지했고, 12개월 간 3위 밖으로 랭킹이 떨어진 적이 없다.
다음은 오구라 유나가 차지했다. 2월, 3월, 5월, 6월, 7월, 8월, 10월 등 총 7개월에 걸쳐 2위를 차지했다. 11월, 12월에는 SOD 무수정본(노 모자이크) 유출 사태와 함께 검새량 1위를 차지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3위는 후카다 에이미였다. 랭킹 1위를 차지한 적은 없으나 꾸준히 상위 순위에 랭크되어 연말 랭킹 정산 3위에 올랐다. 4위는 안자이 라라가 차지했다. 안자이는 2021년 전반기에는 5위권 밖으로 밀려나지 않고, 7월에는 미카미와 오구라를 재치고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2021년 여름에 시작됐던 국내 유일의 AV 여배우 전문 시상식 ‘바나나몰 어덜트 어워드 2021’은 참가 인원 1만 명 이상, 총 득표수 10만 표 이상을 기록하며 성황을 이뤘다. 특별 고문에는 시미켄이 참여했다.
대상 부문이라고 볼 수 있는 올해의 여배우에는 미카미 유아가 선정됐다. 강력한 후보 중 한 명이었던 오구라 유나, 지난해 올해의 여배우 수상자였던 후카다 에이미를 상대로 압도적인 득표를 보여주며 2021년의 주인공이 됐다.
올해의 친한파 부문은 오구라 유나가 수상했다. 지난해에 이어 2연패다. 미카미 유아, 메구리, 쓰보미 등 기존에 ‘친한파 AV 여배우’로 알려졌던 배우들에게 2년 연속 승리를 거두면서 확고한 친한파 여배우의 대명사가 됐다.
올해의 신인상은 산노미야 쓰바키가 차지했고, 올해의 화제상 역시 산노미야가 수상해 2개 부문을 석권했다. 신인상 후보였던 하나자와 히마리, 이시하라 노조미를 압도적인 득표수로 재쳤고, 올해의 화제상에서 역시 오구라 유나 등을 상대로 여유있게 승리했다.
은퇴한 여배우를 대상으로 한 올해의 공헌상은 케이엠피를 대표했던 여배우 사쿠라 키즈나가 차지했다. 데뷔한지 7년 이상의 베테랑 배우를 대상으로 한 올해의 수훈상은 아오이 쓰카사가 안자이 라라, 스즈무라 아이리 등 쟁쟁한 후보를 이기고 수상에 성공했다.
정윤하 칼럼니스트(바나나몰 팀장)
Copyright © 스포츠경향.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박나래, 첫 경찰 조사 받았다···매니저 추가 고소
- [전문] ‘유방암 투병’ 박미선, 공구 논란에 결국 사과 “생각 짧았다”
- 이미주, 데뷔 전 소속사 만행 폭로…“다 사기꾼, 위약금 물고 나와”
- ‘손예진♥’ 현빈, DNA 몰빵 子에 “더 크면 걱정 생길 것 같다” (요정식탁)
- [단독] 서혜진 “월급 토해내라” 10년 지기 ‘오른팔’ 소송
- ‘해체 고민’ BTS 알엠, 연일 쓴소리…“하이브 우리한테 애정을 가져줬으면”
- ‘NO팬티’ 추성훈, 바지 터졌다…허경환 “엉덩이는 하얗네” (헬스파머)
- ‘데이앤나잇’ 김주하 “전남편 폭력에 고막 파열·외상성 뇌출혈…목 졸려 응급실行” (종합)
- ‘아바타: 불과 재’ 첫주, 벌써 5109억 삼켰다
- [종합] 신민아♥김우빈, 10년 사랑 결실…법륜스님 주례 속 역대급 웨딩마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