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하고 예뻐서 사람들이 항상 찾는 옷

사랑스러운 맨투맨 추천

‘맨투맨’이라는 용어는 스포츠에서 주로 쓰이는 단어로, 공격수 1명에 수비수 1명이 전담해 방어하는 것을 이야기한다. 하지만 지금 이 용어는 스포츠보다 패션계에서 더 많이 사용된다. 1974년 성도섬유에서 국내 기술로 생산한 스웨트 셔츠의 브랜드명으로 맨투맨이 사용된 것에 유래해, 지금은 풍성한 느낌으로 캐주얼하게 입을 수 있는 티셔츠를 뜻하는 말로 더 많이 사용되고 있다. 어떤 복장에 코디해도 사랑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는 맨투맨 셔츠를 금번 가을의 필구 아이템으로 추천한다.


마르디메크르디
‘SWEATSHIRT THE FLOWER
MARDI’

마르디메크르디의 시그니처 프린트를 사용한 오버사이즈 핏의 스웨트 셔츠다. 정면에는 커다란 꽃 모양과 함께, 같은 색으로 크게 새겨진 고딕 폰트의 마르디 텍스트에 포인트를 둔 제품이다. 제품은 면 100%의 재질로, 기장은 총장 63㎝, 가슴둘레 63㎝, 소매 기장은 54㎝로 풍성하게 입을 수 있는 맨투맨 셔츠다.


로켓런치 ‘R MIMI GRAPHIC
SWEATSHIRT’

로켓런치 브랜드는 별도로 자사의 로고를 사용하는 대신, 컬러 배색과 디자인만으로 이뤄진 제품을 주로 출시하고 있다. 이 회사에서 출시된 R미미 그래픽 스웨트 셔츠는 흰 양말을 신고 있는 귀여운 검은 고양이를 정면에 배치해 귀여움을 준 제품이다. 전면에 세겨진 ‘자도르’는 ‘I Love’라는 뜻의 프랑스어다.


메인부스 ‘Yellowish Sweatshirt’

이 회사의 옐로이시 스웨트 셔츠는 노란색으로 포인트 컬러를 주고, 여기에 다양한 오브제를 그려 넣어 조화롭게 꾸민 제품이다. 셔츠의 색감이 전반적으로 화사해 눈길을 끌고, 배색으로 들어간 스티치 디테일로 감각적인 스타일을 더했다. 소매 한쪽에는 브랜드의 시그니처인 옐로 플래그가 자수로 새겨져 있다.


퍼플라벨 ‘커들리 버니 맨투맨’

퍼플라벨은 귀여운 토끼를 전면에 그린 귀여운 맨투맨 셔츠를 내놓고 있다. 화이트를 기반으로, 회사가 시그니처 컬러로 내세우는 ‘퍼플’을 요소요소에 배치해 포인트를 준 제품이다. 셔츠에 그려진 그림은 1990년대의 유스컬처를 기반으로 한 심벌 그래픽에, 퍼플라벨의 감성을 더해 트렌디하게 재해석된 이미지라고 설명하고 있다.


그레이버 ‘빅 플라워도트
화이트클립 맨투맨’

화사한 색감이 매력적인 그레이버의 맨투맨 셔츠는 전면에 우레탄 실사로 프린트된 플라워도트 이미지로 포인트를 준 스웨트 셔츠다. 본 제품은 구매 시 아연합금 소재를 사용한 화이트클립을 함께 제공해, 액세서리로 착용하도록 하고 있다. 이 셔츠는 다양한 색상으로 출시돼 있는데, 특히 사람들의 눈길을 잡아끄는 러블리한 색체의 레드 제품이 인기다.


키르시 ‘위티 버니 스웻셔츠 KS’

키르시의 위티 버니 스웻셔츠는 가슴 중앙에 캐릭터를 부클 자수로 처리하고, 왼쪽 소매에 체리 와펜 자수로 포인트를 준 제품이다. 소매와 밑단은 신축성 있는 RIB 원단으로 마무리돼, 착용 시에 안정감을 더한다. 제품은 면 100%의 내구성이 좋은 천연 원사를 이용해 제작됐으며, 섬유소를 용해시키는 효소로 보풀, 불순물이 제거됐다고 설명된다.


5252 바이 오아이오아이
‘PUPPY SWEATSHIRTS’

2017년 영국 런던 톱숍 입점, 온라인 편집숍 무신사 베스트 디렉터 수상, 각종 면세점 입점 등으로 성공신화를 쓰고 있는 ‘오아이오아이컬렉션’이 1020세대를 겨냥해 내놓은 유니섹스 세컨드 브랜드가 ‘5252 바이 오아이오아이’다. 이들의 스웨트 셔츠 중 가장 눈길을 끄는 것은 올해 가을을 타깃으로 한 ‘퍼피 스웨트 셔츠’로, 귀여운 강아지 캐릭터와 가을에 맞는 색감이 잘 어우러진 제품이다.


클로티 ‘BIG CC SWEAT-SHIRT’

시그니처 심벌로 솜사탕을 삼고 있는, 유니크한 컬러로 유스컬처를 지향하는 캐주얼 브랜드 ‘클로티’는 자사의 심벌을 가슴팍에 새긴 스웨트 셔츠를 발매하고 있다. 원사이즈로 풍성한 착용감을 가지고 있는 이 제품은 심벌 부위에 심플하게 준 포인트가 인상적이며, 특히 러블리한 크림 색상의 제품이 가을 시즌에 인기를 얻고 있다.


스컬프터 ‘Kitten Boxy
Sweatshirt’

스컬프터의 퍼리 프렌즈 라인에 속하는 ‘키튼 박시 스웨트 셔츠’는 전면에 위치한 시크한 표정의 고양이들이 인상적인 제품이다. 스컬프터는 퍼리 프렌즈 아이템의 판매 순이익금 10%를 동물 구조 및 보호 단체에 후원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소동물에 무한한 애정을 가지고 있는 이들이라면 기꺼이 입을 수 있는 아이템으로 추천할만하다.


로라로라 ‘ROLA BEAR
SWEATSHIRT’

맨투맨 셔츠로 보다 소녀적인 느낌을 가미하고 싶다면 로라로라의 제품이 적당할 것이다. 이 제품은 귀여운 곰돌이 실사 포인트로 전면에 포인트를 주고, 앞판에는 포켓이 있는 디자인으로 유니크함을 더한 스웨트 셔츠다. 이 셔츠의 겉면은 면 100%로 이뤄져 있어, 입었을 때 부드럽게 몸을 감싸는 느낌이 좋은 제품이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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