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팀 1위 돌풍 '레디 오어 낫', 퍼블리셔와 결별 이유는?

서동민 기자 2021. 12. 23.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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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현지시각) 스팀에 얼리억세스로 출시되어 판매량 1위를 달성하는 등 큰 인기를 끌고 있는 FPS 게임 '레디 오어 낫(Ready or not)'이 학교에서 총격전을 벌이는 캠페인을 계획중이라고 밝힌 후 퍼블리셔와 계약을 해지했다.

19일 북미 커뮤니티 레딧(reddit)에는 '레디 오어 낫 캠페인에 학교 총격 임무가 있어야 하는지 말아야 하는지' 토론이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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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별 이유 묵묵부답..학교 배경 총격 임무로 마찰 추정

17일(현지시각) 스팀에 얼리억세스로 출시되어 판매량 1위를 달성하는 등 큰 인기를 끌고 있는 FPS 게임 '레디 오어 낫(Ready or not)'이 학교에서 총격전을 벌이는 캠페인을 계획중이라고 밝힌 후 퍼블리셔와 계약을 해지했다.

19일 북미 커뮤니티 레딧(reddit)에는 '레디 오어 낫 캠페인에 학교 총격 임무가 있어야 하는지 말아야 하는지' 토론이 열렸다. 미국에서는 2021년 기준 149건의 학교 총기 난사 사건이 발생했고, 이는 전년 대비 약 55% 증가한 수치다. 학교를 배경으로 총격이 벌어지는 게임이 아예 없는 것은 아니지만, 북미에서는 민감한 주제로 다뤄진다.

이 주제에 대해 '레디 오어 낫'을 개발한 보이드 인터랙티브(VOID Interactive)의 개발자는 "그렇게 될 것이라고 믿는 게 좋다"는 긍정적인 답변을 남겼다. 아직 공개되지는 않았지만 학교 총격 임무를 계획하고 있다고 풀이된다. 이 발언은 북미 유저들 사이에서 큰 논란을 일으켰다.

사흘 후 보이드 인터랙티브는 퍼블리셔인 팀17(Team17)과 상호 합의 하에 퍼블리싱 계약을 해지했다고 밝혔다. 보이드 인터랙티브는 "팀17과 더 이상 레디 오어 낫을 퍼블리싱하지 않기로 합의했다"며 "우리는 이것이 레디 오어 낫의 미래를 위한 올바른 길이라고 확신하며, 팀17의 지원에 감사드리고 다른 게임에서 큰 성공을 거두길 바란다"고 전했다.

보이드 인터랙티브는 계약 해지 이유에 대해서 밝히지 않았으나, 북미 유저들 사이에서는 학교 총격 임무를 놓고 마찰이 일어난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온다. 팀17은 "보이드 인터랙티브의 미래와 게임의 지속적인 발전을 기원한다"며 "현재로서는 더 할 말이 없다"고 전했다.

'레디 오어 낫'은 혼돈에 빠진 미국 대도시에서 범죄 사건을 해결하는 SWAT팀을 다룬 전술 FPS게임이다. 고전 명작 'SWAT' 시리즈 이후 10년 넘게 명맥이 끊긴 전술 FPS 게임의 재등장에 FPS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큰 화제를 몰고 있다. 스팀에서는 얼리억세스 판매 순위 1위, 최고 동시 접속자 수 1만4000여명, 96%에 달하는 '긍정적' 리뷰를 기록중이다.

dmseo80@gameto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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