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원, 상도동 라면집 사장 표정+말투에 "장사는 자존심 파는 것" 일침(골목식당)

이하나 2021. 12. 29. 2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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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원이 표정과 말투가 개선되지 않은 상도동 라면집 사장에게 일침했다.

12월 29일 방송된 SBS '골목식당'에서는 백종원이 상도동 라면집을 깜짝 방문했다.

금새록이 "장사는 잘 되시나"라고 묻자 라면집 사장은 "그냥저냥 뭐. 잘 된다고 하기는 그렇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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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하나 기자]

백종원이 표정과 말투가 개선되지 않은 상도동 라면집 사장에게 일침했다.

12월 29일 방송된 SBS ‘골목식당’에서는 백종원이 상도동 라면집을 깜짝 방문했다.

금새록이 “장사는 잘 되시나”라고 묻자 라면집 사장은 “그냥저냥 뭐. 잘 된다고 하기는 그렇다”라고 말했다. 눈치를 살핀 아내는 “전보다는 훨씬 좋아졌으니까”라고 답했다.

백종원은 “그러니까 왜 사람들이 SNS에 그렇게 올렸는지 금방 알겠다. 사장님이 변한게 하나도 없구만”라며 “우리한테 그 정도로 얘기할 정도의 톤과 말투면 손님이 들었을 때 어떨지 생각해봤나”라고 사장의 표정과 말투를 지적했다.

아내는 “그래도 노력은 하는데”라고 감쌌지만, 백종원은 “노력 정도가 아니라 피나는 노력을 해야지. 장사의 피나는 노력은 자존심을 집어 던지고 누가 뭐래도 ‘죄송합니다’라고 할 수 있는게 피나는 노력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첫 마디만 들어보면 평소에 어떻게 장사하는지 금방 나온다. 장사는 음식을 파는게 아니라 자존심을 파는 거다. 그때 거울 붙여 놓고 웃는 연습도 해야 한다고 백번을 말하지 않았나”라고 덧붙였다.

김성주는 “닭떡볶이 잠깐 들렀다가 이 집은 내용을 보니까 음식 맛 평가는 대부분 좋은 쪽이다. 그런데 걱정돼서 확인차 온 건 내가 쓴 건 아니지만 있는 그대로 전달하겠다”라며 사장의 오해를 불러올 수 있는 표정과 말투, 친절한 아내 사장과 심한 온도 차를 지적하는 손님들의 후기를 전했다.

백종원은 “그 전에는 거울 보고 했지만 나를 촬영해서 보시면 ‘이게 오버 해야하는구’나라고 느낀다. 나도 방송하면서 오버하며 얼굴 근육을 움직여줘야 웃는 것처럼 보인다는 걸 알았다. 얼굴에 경련이 일어나지만 하다 보면 그렇게 굳어진다”라고 조언했다. (사진=SBS ‘골목식당’ 방송 캡처)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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