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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룡이 여성 액션 연기를 대놓고 무시하자 이 여성배우가 보인 반응

조회수 2021. 9. 23. 22:1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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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샹치와 텐 링즈의 전설> 비하인드 & 트리비아 4부

1.둘이 어떻게든 정겹게 보이려고…시무 리우에게 방구를 끼라 지시한 감독

-<샹치와 텐 링즈의 전설> 개봉 후 데스틴 다니엘 크레톤은 한 팟캐스트에 출연해 극 중 샹치(시무 리우)와 쑤 샤링(장멍) 남매의 정겨운 모습을 보여주고 싶어서 시무 리우에게 장멍 앞에서 방귀를 트라고 요청했다고 언급했다.

-이에 시무 리우가 황당하다는 반응을 보이며 사람 앞에서 방귀 뀌는 것을 좋아하지 않라고 말하며 감독의 요구를 거절해 이 장면을 쓰지 않았다고 말했다.

2.시무 리우가 재연 배우 시절 받았던 일당은?

-시무 리우는 무명 시절 이미지 사이트인 'iStock'의 각종 모델로 활동했는데, 이번 영화로 유명해지면서 당시 활동한 사진들이 알려져 화제가 되었다.

-시무 리우는 지미 팰런쇼에 출연해 이 당시 모델로 활동하던 시절을 언급하며

보통 모델들은 런웨이를 걸으며 하루에 수천 달러를 받지만 나는 하루에 100달러를 받았다. 게다가 그 회사는 내가 찍은 광고 사진들의 소유권을 갖고 있어서 나에게 돌아오는 수익은 한푼도 없었다."

라고 말하며 아쉬움을 토로했다.

3.왜 이렇게 노래방 장면이 중요하게 다뤘나 했더니…

-더스틴 다니엘 크리튼 감독은 이번 영화에 아시아계 미국인으로서의 정체성과 문화 요소를 담아두고 싶었다고 말하며 극 중 인물들이 중국어로 의사소통하는 장면을 비롯해 노래방 장면을 중점적으로 담고 싶었다고 말했다.

-극 중

션이 아니라 샹이야. ‘SHANG’이라고”

정확하게 자기 중국어 본명을 설명해 줬던 이 장면도 대표적이다.

-노래방 장면의 경우 반드시 넣어야겠다고 생각한 장면으로 아시아 관객들이라면 충분히 공감하고 좋아할 장면이라고 언급했다.

4.알고보니 <크레이지 리치 아시안>에 출연했던 <샹치>의 세 배우

이번 <샹치>에 함께 출연한 아콰피나, 로니 쳉(존 존역), 양자경은 이번 영화 이전에 2018년 영화 <크레이지 리치 아시안>에 함께 출연했던 이력이 있었다. 아무래도 할리우드에 주로 활동하는 아시아 배우들 위주로 캐스팅 작업을 진행했기에 그런 것으로 보인다.

5.알고보면 재미있는 샹치가 한국인으로 오해받은 장면

영화 초반 샹치가 자신의 학창시절 이야기를 언급한 장면에서 학급의 덩치 큰 학생이 자신을 향해

야 강남스타일!(싸이를 빗대어 한국인이라고 부르는 말)"

이라고 부르자

난 한국인이 아니야!"

라고 항변한 내용이 나온다.

-흥미롭도 시무 리우는 과거 캐나다에 거주하는 한국인 교민 가족의 이야기를 그린 <김씨네 편의점>에서 정 김으로 출연해 간접적으로 한국인을 연기한 적이 있었다. 그의 작품 이력을 알고있는 영화팬이라면 재미있게 느껴질 대목이었다.

6.여성 액션 연기를 대놓고 무시한 성룡에 이 여성배우가 보인 반응

-최근 인터뷰를 통해 알려진 사실. 양자경은 최근 영국 가디언과 가진 인터뷰에서 1992년 <폴리스 스토리 3> 촬영당시 함께 호흡을 맞추던 성룡이 자신에게

'격렬한 스턴트를 하지 말라'라고 간청한 적이 있었다."

라고 말했다. 이어 양자경은

아마도 그것은 본인이 나보다 액션을 더 잘해야 하기 때문이었을 것"

이라며 당시의 압박감을 느꼈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과거 성룡이

여자는 액션영화에 출연하기보단 주방에 있어야 한다"

라는 취지의 발언을 한 적이 있었다고 인정하며

내가 그의 엉덩이를 걷어차기 전까진"

이라고 위트있게 대답해, 당시 실력으로 성룡의 그러한 편견어린 인식을 바꾸게 되었다라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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