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광주·전남 기온 뚝, 곳곳 영하권 추위..곡성, 구례 한파주의보

KBS 지역국 2021. 12. 13.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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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광주]오늘 추위 대비 단단히 하셔야겠습니다.

많은 지역들이 올겨울 들어 가장 기온이 낮겠는데요,

광주의 아침 최저 기온이 어제보다 7도가량 내려간 -1.3도 가리키고 있습니다.

대부분 지역이 영하권으로 뚝 떨어진 만큼 옷차림 따뜻하게 하셔야겠고요,

한낮 기온도 5도로 춥겠습니다.

기온이 이렇게 크게 떨어지면서 동부 내륙 지역에는 한파주의보도 발효 중입니다.

곡성과 구례는 어제보다 8~9도가량 낮은 기온 보이고 있고요,

도서 지역에는 강풍주의보까지 내려져 있습니다.

바람 때문에 체감온도는 더 낮으니까요,

건강 조심하셔야겠습니다.

오늘 기온이 크게 떨어지기는 했지만, 하늘은 대체로 맑겠습니다.

지역별 기온 자세하게 살펴보겠습니다.

아침 기온 영광과 나주 -1도 춥습니다.

한낮 기온도 여수 7도, 보성 5도로 어제보다 4~7도가량 낮겠습니다.

목포 6도, 영암 5도, 강진 6도에 머물겠고요,

신안도 어제보다 6도가량 낮겠습니다.

먼바다를 중심으로 풍랑주의보가 발효 중인데요,

오전까지 물결이 최고 4m로 높겠습니다.

내일 낮부터 다시 따뜻한 남서풍이 불어오면서 기온이 오르겠고, 목요일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기상정보 전해드렸습니다.

KBS 지역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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