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타알 화산, 유독가스 내뿜는 등 폭발 조짐..2000명 이상 대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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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타알 화산에서 뿜어져 나온 유독가스로 인해 2000여 명 이상이 대피했다.
3일(현지시간) AFP통신에 따르면 타알 화산은 며칠째 이산화황 가스를 뿜어내고 있다.
호세리토 카스트로 주 정부 재난관리원은 AFP에 정부가 철수를 촉구한 이후 2400명 이상이 집을 떠났다고 전했다.
1911년에는 화산이 폭발해 1500여 명이 사망했으며, 1965년 폭발 때에는 200명이 사망하는 인명 피해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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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정률 기자 = 필리핀 타알 화산에서 뿜어져 나온 유독가스로 인해 2000여 명 이상이 대피했다.
3일(현지시간) AFP통신에 따르면 타알 화산은 며칠째 이산화황 가스를 뿜어내고 있다. 수도 마닐라와 인근 지역에 안개를 일으키는 등 주민들의 건강을 위협하고 있다.
호세리토 카스트로 주 정부 재난관리원은 AFP에 정부가 철수를 촉구한 이후 2400명 이상이 집을 떠났다고 전했다.
그는 "앞으로 며칠 동안 더 많은 주민들이 대피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그들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문을 닫은 학교나 친척들 집으로 도피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마닐라로부터 남쪽으로 약 65km 떨어진 타알 화산에 대한 경보는 현재 3단계로 격상됐다. 타알은 세계에서 가장 작은 활화산 중 하나로 해발 311m다
1911년에는 화산이 폭발해 1500여 명이 사망했으며, 1965년 폭발 때에는 200명이 사망하는 인명 피해가 발생했다. 가장 최근 발생한 폭발은 2020년 1월이다.
jrk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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